프리랜서인데 건강검진 지원금 받을 수 있대?
💻 외주개발 ·
요즘 유명인들 건강 이상설 얘기 나오는 거 보고 갑자기 생각났는데 ㅋㅋ 나도 작년에 건강검진 한 번도 못 받았거든. 진짜 프리랜서들 이거 안 받는 사람 엄청 많잖아.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알아서 챙겨주는데 우리는 그런 거 없으니까 걍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1년이 훌쩍 지나가버리는 거임.
근데 알고보니까 정부에서 청년층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해주는 게 있다더라 ㅠㅠ 국가건강검진이 원래 2년에 한 번이라 홀수년생이냐 짝수년생이냐에 따라 대상이 갈리는 건 알고 있었는데, 청년 추가 지원 같은 건 몰랐음. 나이대별로 항목이 다르고 일부는 소득 기준도 본다는데 여기서부터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함 ㅋㅋㅋ
프리랜서 입장에서 제일 골치 아픈 게 소득 증빙이잖아. 나는 세금계산서 끊고 나면 부가세 10% 떼이고, 거기서 또 종소세 신고할 때 경비 처리하고 나면 실제로 손에 쥐는 게 얼마인지 계산하기가 진짜 복잡해. 단가 협상할 때는 분명히 그럴싸해 보이는 금액이었는데 세금 다 내고 나면 야근한 게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 들거든. 그 상태에서 지원금 소득 기준을 어떤 금액 기준으로 보는지, 세전인지 세후인지, 종소세 신고 기준인지도 모르겠고 자격이 되는지 아닌지 판단 자체가 안 됨.
그리고 솔직히 제일 걱정되는 게 건보료 문제임. 지역가입자로 빠져있는 프리들은 수입 잡히는 게 늘어나면 건보료 올라갈까봐 괜히 신청 자체를 못 하는 경우도 있잖아. 나도 그게 쫌 걸려서 선뜻 알아보질 못하고 있는데, 검진 지원이랑 건보료 산정이랑 연동이 되는 건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아는 사람이 주변에 없으니까 그냥 미루게 되더라고.
이 카테고리 보는 프리 개발자 분들 중에 실제로 신청해본 사람 있으면 어떻게 했는지 좀 알려줄 수 있나요? 어디서 신청했는지, 소득 기준 어떻게 증빙했는지, 건보료 영향은 없었는지 이런 거 진짜 궁금함. 우리끼리라도 정보 공유 좀 하자 ㅠㅠ 혼자 알아보다가 지쳐서 그냥 또 1년 넘길 것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