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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찾다가 진짜 황당한 일 겪었어요 ㅠㅠ

🥹 햄찌 ·

요즘 진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시기인데, 자취방 구하는 것까지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할 줄은 몰랐어. 어제 겪었던 일은 진짜 잊혀지지가 않아서 여기다 하소연이라도 해야겠어 ㅠㅠ 내가 요즘 면접이란 면접은 다 떨어지고 취직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 그래서 빨리 독립해서 내 공간에서 마음 좀 잡으려고 자취방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어제 만난 오피스텔 집주인 때문에 멘탈이 와르르 무너지는 줄 알았어. 어제 집 보러 가서 집주인이랑 만났는데, 처음부터 뭔가 쎄하더라고. 인상도 좀 날카로우시고 말하는 투도 약간 명령조? 그래도 뭐 집만 괜찮으면 됐지 하는 마음으로 계약금 얘기를 꺼냈는데, 갑자기 목소리가 확 커지면서 나를 다그치듯이 말하는 거야. "다른 세입자들이 나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넌 뭘 모르냐!" 이러면서. 진짜 깜짝 놀랐어. 내가 뭘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그 순간 너무 무서워서 심장이 쿵쾅거렸어. 주변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렇게 큰 소리로 나한테 화를 내니까 너무 창피하고 얼어붙어가지고 아무 말도 못 했어. 진짜 무슨 시비 걸린 줄 알았잖아 ㅠㅠ 그 사람이 계속 뭘 모르냐고 소리 지르는데, 순간 머리가 띵하더라. 아, 내가 자취방 구할 때 얼마나 조심해야 하는지, 진짜 현실적으로 와닿는 순간이었어. 취직 스트레스도 장난 아닌데, 집까지 이렇게 이상한 사람 만나서 제대로 못 구하면 진짜 멘탈 나갈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 예전에 아빠가 방 보러 갈 때 꼭 같이 가자고 하셨던 이유가 있었더라고. 그때는 '에이, 내가 알아서 잘 구하지 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어제 일 겪고 나니까 아빠 말이 백번 옳았다는 걸 깨달았어. 괜히 어른들이 하는 말이 아니더라고. 진짜 집주인 한 명 잘못 만나면 사는 내내 고통받는다는 얘기 많이 들었잖아. 어제 그 집주인은 딱 그런 스타일이었어. 계약금 얘기만 꺼냈는데도 그렇게까지 예민하게 반응하고 위협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만약 계약하고 살게 되면 사소한 일에도 얼마나 시달릴까 싶더라. 월세 며칠만 늦어도 당장 뛰쳐나올 기세로 달려들 것 같은 느낌? 상상만 해도 끔찍해서 바로 마음 접었지. 그 와중에 내가 너무 순진했나 싶기도 하고, 세상 물정 모르고 덤볐다가 큰코다칠 뻔했어. 그래서 이제 방 구할 땐 무조건 부모님이랑 함께 가기로 결심했어. 혼자 가서 이상한 사람 만나면 진짜 대항할 수가 없겠더라. 어제처럼 갑자기 큰소리 내고 위협적인 태도를 보이면, 나 혼자서는 제대로 대응도 못 하고 그냥 당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 부모님이라도 옆에 계시면 든든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할 수 있잖아.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있어? 다들 어떻게 대처했는지 궁금하다. 진짜 세상이 팍팍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자취방 구하는 것까지 난관일 줄이야. 다들 좋은 집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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