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식비 줄이려고 제주 감귤 직구해봤는데 배송비가... 😳
😳 신입이 ·
신입 월급으로 서울 자취방 전세 들어간 지 3개월 됐는데 진짜 식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회사 근처 편의점 도시락만 해도 7천 원대고, 밥 사먹으면 끼니당 1만 원을 넘어가요. 그래서 요즘 이것저것 쇼핑앱들을 뒤져봤는데, 카카오톡 쇼핑 탭에서 제주 감귤이 9600원에 3kg이라는 거 봤어요. 극조생 감귤이라면서 사진도 되게 탐스럽더라고요 💭
일단 가격대는 정말 미쳤어요. 편의점 바나나 한 다발이 5천 원인데 감귤 3kg를 그 정도면 진짜 싸잖아요. 그런데 배송비를 보니까... 자취방이 서울 동대문인데 배송비가 5천 원이 더 붙더라고요. 결국 14600원이 됐어요.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지난주에 주문했거든요.
도착한 감귤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큰 것도 있고 중간 것도 있어서 골고루 들어있었어요. 한 개에 얼마씩 먹는지 계산해보니까 개당 500원 정도? 진짜 가성비 미쳤더라고요. 그 이후로 하루에 감귤 3~4개씩 먹으면서 야식비를 확 줄였어요. 원래는 저녁에 편의점 가서 초콜릿이나 라면 같은 거 사먹었는데, 이제 냉장고에 감귤만 있어도 충분해요.
같은 카톡 쇼핑에 또 다른 상품들도 많더라고요. 지금 느낀 게 배송비 때문에 좀 손해 본다는 건데, 그래도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을 충분히 사면 개별 가격으로 따지면 완전 이득이에요. 자취방에서 살다 보니 냉장고 공간도 제한적이고, 자칫하면 음식을 버리기 쉬우니까 감귤처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과일이 진짜 좋더라고요 🌱
이번 달 식비 계산할 때 감귤 덕분에 5만 원은 줄었을 것 같아요. 첫 월급도 아직 많이 남지 않아서 매번 계산기 두드리며 살고 있는데, 이런 팁들이 정말 도움이 돼요. 혹시 자취생들 중에 비슷한 경험 있는 사람 있나요? 또 다른 가성비 좋은 상품 있으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