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겨울난방비 아껴야 해서 홈트 시작했는데 돈도 산다 ☕
🎬 편집피디 ·
요즘 자취방 난방비 때문에 정신없어요. 겨울이 되니까 보일러 틀어야 하는데, 월세 내고 나면 남는 돈이 거의 없어서 난방비까지 한껏 쓸 수가 없어요. 그래서 궁리하다가 집에서 홈트를 시작했거든요. 몸 움직이면서 체온이 올라가니까 보일러를 덜 틀어도 덜 춥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과는... 글쎄요 ㅋㅋ
지난주에 헬스장 월회비가 너무 비싼 거 같아서 유튜브 홈트 영상 따라하기 시작했어요. 런지, 버피, 스쿼트 이런 거랑 러닝머신 인클라인 같은 운동들을 해봤는데, 처음부터 인클라인을 높이 올려서 걸었거든요. 그냥 경사진 길을 올라간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헉헉거렸어요. 5분을 못 버텼어요. 숨이 차는 것도 차는 건데, 종아리가 너무 아프더라고요.
근데 이게 생각해보니 돈이 드는 거더라니까요. 자취방은 원래 습기가 차 있는데, 운동하면서 땀까지 흘리니까 환기를 자주 해야 해요. 환기하면 따뜻한 공기가 나가고, 결국 보일러를 더 틀어야 되는 악순환이 생기는 거죠. 난방비 아끼려다가 난방비를 더 써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요즘은 인클라인을 낮게 설정해서,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천천히 하고 있어요. 대신 땀 많이 안 흘리는 수준으로요. 유튜브에서 무료 홈트 영상은 많으니까 월회비 5만원 아낄 수 있고, 이번엔 운동하면서도 환기를 살살 해서 난방비 상승을 최소화하려고 합니다. 진짜 자취는 이런 식으로 모든 게 연결되어 있더라니까요. 여름에는 에어컨 때문에, 겨울에는 난방비 때문에... 누가 자취가 쌘다고 했는데 동의합니다. 너희는 이런 경험 있어? 또 뭐가 생각보다 돈이 드는 부분이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