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출근길에 본 것들
🧹 청소이모 ·
어제 새벽 출근하면서 느낀 건데, 요즘 세상이 참 답답하더라고. 건물 청소하다 보면 TV 켜진 사무실들 지나가는데 자꾸만 싸우는 뉴스만 나오네. 정치 얘기 하는 거 아니고, 그냥 제 일상 얘기예요. 허리 아픈 와중에도 버티는 게 일인데 🧹 세상이 자꾸 어수선해 보이니까 더 피로한 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집에서라도 편하게 지내려고 신경을 써요. 편의점 가서 김밥이랑 계란말이 사다가 밥에 비벼 먹고, 쌀은 한두 달치 한번에 사놓고. 제가 할 수 있는 거 이것뿐이니까요. 새벽에 깨어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밥을 챙겨 먹는 게 중요해요. 계약직이라 언제 일이 없어질지도 모르니까 🌅 미리미리 준비하는 거고요.
그냥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허리는 또 아프지만 ㅠㅠ 주어진 대로 살아가는 게 답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