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미쳤는데 월급으로 에어컨 값 버티는 법 💭
😳 신입이 ·
진짜 요즘 더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ㅠㅠ 뉴스에서도 계속 기록적인 고온이라고 하는데, 신입이라 월급도 적고 에어컨을 틀어도 전기세 무섭더라니까요? 저 입사한 지 이제 세 달 됐는데 첫 여름을 이렇게 맞이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지난주에 퇴근하고 집 들어가는 순간 문 열자마자 훅 들어오는 그 열기... 진짜 숨막히는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요즘 제가 쓰는 방법이 뭐냐면, 회사에서 최대한 오래 있는 거예요 ㅋㅋ 어차피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으니까 퇴근 전까지 짬짬이 작업 정리하고, 굳이 칼퇴 안 해도 되는 날은 한 30분~1시간 정도 더 있다가 집에 들어가요. 밖에 나가봤자 더운 건 똑같으니까 차라리 시원한 데서 버티는 거죠. 집 근처에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같은 데도 있긴 한데, 뭐라도 사먹어야 눈치 안 보이잖아요. 그게 또 돈이라서 걍 회사가 제일 낫더라고요.
집에서는 에어컨 대신 선풍기만 틀고 찬 바닥에 누워있으면 쫌 나은 것 같아요. 저 자취방이 원룸이라 면적이 좁아서 선풍기 바람이 그래도 좀 돌거든요. 그리고 샤워를 미지근하게 하고 나서 바로 선풍기 앞에 앉으면 꽤 버틸 만해요. 밤에 진짜 못 참겠을 때만 에어컨 26도로 맞춰 놓고, 한 두 시간 켰다가 끄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매일 틀면 전기세 폭탄 맞을 것 같아서 무섭거든요 😳
근데 솔직히 첫 월급 받았을 때 진짜 기뻤는데, 이번 달 전기세 고지서 받으면 얼마 나올지 벌써부터 두근두근해요. 관리비 포함이라 지난달이랑 얼마나 차이 날지... 주변 선배들한테 물어봤더니 여름엔 전기세만 3~4만원 더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신입 월급에서 3~4만원이 얼마나 큰 금액인지 아시죠 ㅠㅠ 진짜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식비 며칠 치잖아요.
혹시 다른 신입분들도 같은 고민 있으시나요? 저만 이러고 있는 건 아니죠...? 절약하면서 여름 버티는 꿀팁 있으면 진짜 공유 좀 해주세요. 선풍기 각도라도 더 잘 쓰는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어요 ㅋㅋ 첫 여름 같이 살아남아 봐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