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쌤이 알려주는 비수기 버티는 법 ㅋㅋ
💪 PT쌤 ·
요즘 진짜 힘드네요ㅠㅠ 6월 되니까 회원들이 자꾸 끊어요. 여름 준비한다고 PT 일단 멈춘다는 사람들이 계속 생기는데... 솔직히 이 말이 제일 무서워요. '쌤 저 잠깐 혼자 해볼게요~' 이거ㅋㅋ 혼자 하면 더 안 되는 거 알면서도 말 못 하고 그냥 웃으면서 '네 파이팅~' 하는 내 신세가 좀 슬프긴 해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게 매년 반복되는 패턴이더라고요. 5~6월 되면 수입이 뚝 떨어지고, 7~8월 지나면 또 9월부터 슬슬 올라오고. 그래서 요즘은 그냥 이 비수기를 어떻게 버티느냐가 진짜 핵심인 것 같아서 나름 정리해봤어요.
일단 식비부터 잡았어요. 보충제가 요즘 진짜 너무 비싸졌거든요. 예전에 쓰던 단백질 파우더가 3만원대였는데 지금은 5만원 넘어가는 것들이 많아서 걍 포기했어요. 대신 동네 마트에서 계란 한 판이랑 닭가슴살 냉동팩으로 버티는 중이에요. 집 근처 이마트에서 냉동 닭가슴살 100g짜리 10개 묶음이 6천원대 하거든요. 거기다 간헐단식 16:8로 하루 두 끼만 먹으니까 식비가 진짜 많이 줄었어요. 몸도 오히려 더 선명해진 것 같고 💪
그리고 비수기 때 시간이 좀 남으니까 자격증 공부도 시작했어요.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갱신이랑 영양사 관련 민간 자격증 쪽으로 알아보는 중인데, 유튜브랑 무료 강의로 일단 때우고 있어요. 돈 쓰면서 공부하기엔 지금 타이밍이 아닌 것 같아서요ㅠ 도서관도 자주 가게 됐는데 에어컨 빵빵하고 조용해서 나쁘지 않더라고요 ㅋㅋ 카페 아메리카노 값도 아끼게 되고.
걍 이 바닥은 계절을 너무 심하게 타요. 근데 어쩌겠어요, 이게 현실인걸. 그래서 성수기 때 조금이라도 더 모아놓는 습관이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작년엔 9~11월 벌었을 때 막 쓴 게 후회되거든요. 올해는 비수기 경험 삼아서 가을에 들어오는 돈 좀 더 묵혀놓으려고요. 쉽진 않겠지만 ㅋㅋ 그래도 이 근육은 안 팔리니까 일단 몸이라도 관리하면서 버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