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인터넷 요금 때문에 한숨 🛵
🛵 라이더 ·
요즘 자취방 살면서 느끼는데 인터넷이랑 폰 요금이 장난 아니네요 ㅠㅠ 배달 일하면서 데이터 쓸 게 많은데 기본 요금이 자꾸만 올라가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하루에 콜 40~50개 뛰면서 배달 앱 켜놓고, 지도 앱 켜놓고, 거기다 픽업 대기 중에 유튜브까지 틀어놓으면 데이터가 그냥 녹아요. 무제한 요금제 쓰는데도 월 7만원 가까이 나오거든요. 배달 수입이 일정하지도 않은데 고정 지출이 이렇게 크니까 진짜 숨이 막히죠.
거기다 자취방 월세에 오토바이 할부까지 나가면 진짜 남는 게 없어요. 저 지금 성북구 쪽 원룸 살고 있는데 월세 55만원에 관리비 8만원, 거기다 인터넷 요금이 관리비에 포함돼 있다면서 빼지도 못하게 해요. KT 상품이 이미 깔려있는 거라 바꾸려면 위약금 물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계약할 때 그런 얘기 아무도 안 해줬는데 나중에 알고 나서 진짜 허탈했음.
요즘 지인들이랑 얘기 해보니까 알뜰폰으로 바꾸면 되게 저렴하대요. 같이 라이딩하는 형이 알뜰폰으로 바꿨는데 월 2만원대에 데이터 넉넉히 쓴다고 해서 저도 진지하게 알아보는 중이에요. 근데 배달 앱 연결이 끊기거나 느려지면 콜 놓치는 거라 속도 문제가 좀 걸리긴 해요. 비 오는 날이나 피크 타임엔 네트워크 불안정하면 그냥 손해거든요. 그래서 선뜻 못 바꾸고 있는 거기도 하고요 ㅋㅋ
이사 가면서 인터넷도 다시 깔아야 하는데, 헬로비전 같은 케이블 업체 말고 좀 더 저렴한 데로 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알아보고 있어요. 근데 자취방 계약할 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집주인이 특정 업체랑 계약해놓고 그냥 쓰라고 하는 거죠. 선택권 자체가 없는 거예요. 할부금에 월세에 요금까지 삼중으로 나가니까 진짜 빠듯해요.
혹시 자취방 옮기면서 인터넷 업체 선택권 있는 데 구하신 분 있으세요? 아니면 계약 전에 집주인한테 따로 협의해서 바꾼 케이스도 있는지 궁금해요. 저처럼 라이더 하시는 분들은 데이터 요금 어떻게 관리하시는지도요. 현실이 너무 답답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