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편의점 털이…양육비는 언제 들어오려나 💔
💔 이혼맘 ·
아휴, 진짜 월요일 아침부터 기운 빠지네요. 오늘 아침에도 양육비 입금 알림이 없더라구요. 🤷♀️ 뭐,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쫌 그렇네요. 애기 밥 먹이고 어린이집 보내고 나면 제 시간은 또 저 혼자 덩그러니 남겨지는데, 이럴 때 제일 외로워요.
어제 저녁엔 진짜 뭘 해먹을 힘도 없어서 또 편의점으로 향했어요. 요즘 제 최애 조합은 삼각김밥 하나에 컵라면 작은 거 하나, 그리고 맥주 한 캔. 어제는 '전주비빔' 삼각김밥이랑 '튀김우동' 컵라면 골랐는데, 와… 진짜 찰떡궁합인거 있죠? niejsze! 6천원 정도 나왔나? 비싸면 비싼 건데, 그래도 한 끼 떼우기엔 딱이라 끊을 수가 없네요.
애기 키우면서 이런 소소한(?)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 떼우는 날이 많아요. 식재료 사다가 요리하는 것도 귀찮고, 솔직히 애 혼자 보면서 요리할 정신이 어디 있겠어요. 밥 먹이다가도 뭐 흘리기 일쑤고… 😭 그래도 이렇게라도 먹어야 버티죠. 안 그럼 진짜 쓰러질지도 몰라요.
솔직히 가끔은 반찬가게에서 파는 맛있는 반찬 사서 밥이랑 뚝딱 해치우고 싶기도 하고, 아니면 엄마가 해준 집밥 먹고 싶기도 해요. 근데 뭐, 그럴 여건이 안 되니 어쩌겠어요. 씩씩하게(?) 편의점 음식이랑 친하게 지내야죠. 💪
혹시 저처럼 자취하면서, 특히 애 키우면서 편의점 조합으로 맛나게 먹는 거 있으신 분 계세요? 뭔가 기분 전환 될 만한 새로운 조합 없을까요?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제발요 ㅠㅠ
아, 그리고 제발 양육비 좀 제때 넣어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