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으로 탕진 막는 법 😭
😳 신입이 ·
아 진짜… 드디어 첫 월급 받았는데 통장 잔고 실화인가요? 😳 200만원 조금 넘게 들어왔는데, 뭐에 썼는지 기억도 안 나요. 일단 부모님 용돈 드리고, 친구들 밥 사주고… 그러고 나니 진짜 텅장… 😭 처음엔 '와 나 이제 돈 버는 사람이다!' 하고 설렜는데, 3일도 안 돼서 현실 직격탄 맞은 기분이에요. 입금 문자 받을 때 그 짜릿함이 이렇게 빨리 사라질 줄은 몰랐거든요.
아는 선배님이 그러는데, 첫 월급은 무조건 적금부터 넣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10만원짜리 적금 하나 넣었는데… 뭔가 허전… 선배는 '처음엔 금액 작아도 습관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솔직히 10만원 넣고 나서 뭔가 뿌듯하다가도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요. 그러다 29cm에서 푸마 7부 숏팬츠 세일하는 거 발견해서 23,600원에 샀어요. 이건 좀… 🤦♀️ 근데 막상 입어보니까 편하고 좋더라구요? 여름에 딱 좋을 것 같아서 스스로 합리화 중이에요 ㅋㅋ
4대 보험 떼고 나니 월급이 줄어든 것도 진짜 충격이었어요. 분명 연봉 계산기로 따져봤을 땐 이 정도 나와야 하는데, 실수령액 보는 순간 '어…?' 소리가 절로 나왔거든요. 국민연금이니 건강보험이니 고용보험이니… 이름도 낯선 항목들이 줄줄이 빠져나가 있는 거 처음 봤을 때 진짜 멍했어요. 이걸 매달 내야 한다는 게 아직도 좀 슬프고요 ㅠㅠ
요즘 친구들 보면 다들 욜로다 뭐다 하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던데, 저는 왜 이러고 있을까요? 🥲 같은 또래인데 누구는 첫 월급으로 해외여행 간다고 하고, 누구는 명품 지갑 샀다고 하고… 그 얘기 들을 때마다 나만 뒤처지는 건가 싶기도 해요. 근데 또 냉정하게 생각하면 그 친구들도 다음 달에 어떻게 버티는지는 모르는 거잖아요? 걍 나만 그런 게 아닐 거라 믿고 싶어요 ㅋㅋ
이번 달은 그냥… 라면이랑 김밥으로 버텨야겠어요. (진짜임) 주말에 친구랑 같이 종로 4가 24시 김밥천국 가서 라면이랑 김밥 시켰는데, 둘이 합쳐 13,000원 나왔어요. 😭 이게 최선이었어요… 하하…😂 그래도 다음 달엔 꼭! 월급의 반이라도 적금에 넣을 거예요. 아니면 최소 50만원이라도요. 다들 첫 월급 어떻게 관리하셨어요? 사회 초년생 꿀팁 좀 공유해주세요… 저 진짜 절실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