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편의점 털었다... 이게 힐링 맞음?
📞 콜센터 ·
아 진짜 요즘 왜케 힘드냐 ㅠㅠ 콜센터 일이야 뭐 맨날 똑같지. 오늘도 욕 2번 처먹고 목 다 쉬었고요. 📞 쉬는 시간 10분인데 5분은 멍때리다 끝나고. 😩
퇴근하고 집에 오면 걍 녹초되는데, 밥 해먹을 기운이 어디있냐고. 그래서 또 이마트24 갔지 뭐야. 오늘은 뭘로 떼우나~ 하다가 저번에 누가 추천해준 '김치찌개라면'이랑 '삼각김밥 2+1' 행사하는거 집어왔어. 라면은 4천원 좀 안했고, 삼각김밥 하나에 1800원이니까... 대충 7천원 정도 쓴듯? 💸
근데 이거 두 개 같이 먹으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 라면 국물이 좀 짜긴 한데, 삼각김밥 김치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묘하게 어울리는거야. 밥 말아먹을까 하다가 그냥 삼각김밥 국물에 찍어먹음. ㅋㅋㅋ
진짜 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가끔 이렇게 편의점 음식으로 때우는게 유일한 낙인 것 같기도 하고. 비싸도 맛있는거면 뭐... 근데 요즘 물가 오르는거 보면 편의점도 맘놓고 털기 힘들어. 삼각김밥도 1500원 하던게 1800원 됐잖아. 😥
그래도 이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지. 집에 밥솥에 밥도 없고, 냉장고엔 김치랑 물밖에 없음. ㅋㅋㅋ 진짜 자취 10년차인데 요리 실력은 제자리걸음이다. 가끔 유튜브 보면서 따라 해보려고 하는데, 재료 사는 것도 귀찮고 설거지 생각하면 엄두가 안 나. 😩
다들 오늘 저녁은 뭐 드셨어요? 저처럼 편의점 조합으로 힐링(?) 하신 분들 있음? ㅠㅠ 나만 이런거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