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이 뉴스 안 봐도 되는 이유 ㅠㅠ

📚 공시생 ·

요즘 뉴스 보면 진짜 피곤해요. 정치 얘기만 나오고 어떤 청년 지원금이 새로 생겼는지, 공무원 시험 공고가 뜨는지 이런 실질적인 정보는 왜 자꾸 밀려나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냥 뉴스 안 보고 노량진 카페에서 공시생들이랑 수다 떨면서 정보 얻게 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 3개월 전에 청년 월세 지원금이 새로 생겼다는 거를 유튜브 댓글에서 알게 됐어요. 진짜 우연이었거든요. 공중파에서는 정치 논쟁만 계속 하고 있는데, 제 형은 그 지원금 덕에 월세 30만 원 감면받고 있어요. 한 달에 30만 원이면 제 스터디카페비 반값이잖아요. 근데 뉴스에서 크게 다루지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몰라요. 언론사들이 시청률만 바라보니까 클릭을 유발하는 정치 싸움만 집중 보도하는 건 알겠는데, 우리 같은 서민들한테는 진짜 필요한 정책 정보가 너무 부족해요. 올해 9급 시험 일정 변경 있었을 때도 공무원 커뮤니티에서 먼저 떠돌다가 나중에 뉴스에 떴거든요. 그때는 이미 1주일이 지났고 ㅠㅠ 솔직히 지금은 포기했어요. 뉴스보다는 정책 블로그, 공무원 시험 카페, 청년 지원금 정보 사이트 이런 곳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정보 모으고 있어요. 스터디카페에서 만나는 선배들이 "이런 지원금 신청했어?" 이러면서 알려줄 때도 많고요. 지난주에도 한 선배가 저한테 "취준생 대출 이자 지원 프로그램" 있다고 알려줘서 신청했어요. 정치 논쟁은 시청률 높일지 모르지만, 우리는 진짜 월세, 학원비, 시험 응시료 이런 거에 목매어 있거든요. 차라리 이런 정책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어요. 5수째 하면서 느낀 건데, 정보 격차도 진짜 크더라고요. 잘 아는 사람은 지원금 받고, 모르는 사람은 그냥 전부 자비 내고. 올해는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거 하나하나가 도움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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