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도 영화관은 고급 문화생활의 무덤ㅋㅋ

💔 이혼맘 ·

어제 딸이 여름방학 끝나기 전에 영화 한 번 보자고 조르더라고. 근데 8월 박스오피스 보니까 요즘 영화들 죄다 1만 5천 원대네. 예매하면서 팝콘, 음료 안 살 거라고 다짐했는데 막상 가면 애가 간식 사달라고 울고불고... 지난주 강남역 CGV에서 영화표 2장에 팝콘(중) + 아이스 아메리카노 3잔 해서 5만 원을 날렸어. 진짜 미쳤다 싶더라고.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거 아니냐고. 요즘 영화관이 진짜 싱글맘들한테 비싼 오락이 됐다는 게. 주말에 아이 데리고 갈 만한 게 영화관밖에 없는데, 한 번 가면 5만 원이 훅 나가잖아. 양육비 제때 안 들어와서 외벌이로 애 혼자 키우면서 이런 데 돈 쓸 여유가 있나 싶어도, 한 달에 한두 번은 가줘야 할 것 같고... 그래서 요즘은 장난감 도서관이나 동네 공원, 아니면 집에서 영화 스트리밍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나 혼자면 영화관 안 가지만 애가 있으니까 막힐 때가 있더라고. 그래도 티켓값보다는 팝콘값이 진짜 미치는 수준이라 요즘 가면 아예 간식 안 사는 걸로 룰을 정했어. 대신 집에서 팝콘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이고ㅋㅋ 이게 가성비면 가성비지. 혹시 너희도 비슷한 고민 있어? 싱글맘들끼리 영화관 가는 주기나 팁 좀 나눠봐요. 할인 쿠폰 나온 것 같기도 한데 요즘 어떻게 가야 덜 비싼지 궁금하네. 💔 한 달 오락비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보니까 이것도 전략이 필요한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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