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 왔는데 자취 밥값이 쌍으로 나간다 ㅠㅠ

🎬 편집피디 ·

요즘 일이 많아서 싱가포르 출장을 3주나 가게 됐는데, 진짜 이 기간 동안 서울 자취방 월세는 그냥 버리는 거나 마찬가지더라 🎬 마감 지옥이랑 시차 적응하느라 너무 피곤한데, 거기다 밥값까지 개 나가니까 진짜 스트레스다. 출장비 받는다고 해도 뭐 하는 와중에 자취방 관리는 또 해야 하고, 밥은 밥대로 제때 못 챙겨 먹고 있어. 처음 일주일은 회사 출장비로 밥을 먹었는데, 그게 끝나니까 개인 돈으로 싱가포르 로컬 쌀국수 같은 거 먹고 있어. 근데 싱가포르도 서울보다 싼 건 맞긴 한데, 한국 자취 밥 물가에 비하면 여전히 비싼 거야 ㅋㅋ 지난주에 차이나타운 근처 호커 센터에서 먹은 쌀국수가 4500원 정도였는데, 한국에선 편의점 김밥이 3500원인데... 결국 외국이니까 그렇게 뭔가 자유롭게 못 먹게 되더라 💻 그리고 더 짜증나는 건 서울 자취방에 있는 냉장고랑 밥솥이 그냥 가만히 있는 거야. 월세는 계속 나가는데 아무도 못 써 주는 상황이 너무 답답해. 차라리 깡통 전세 주고 나가는 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냥 안 쓰는 집에서 한 달 버티는 거 너무 흔하대더라. 근데 이게 외주 단가 후려치기하고 렌더링 시간 길어지는 것만큼 은근 짜증나는 부분인 거 같아 ☕ 출장 끝나고 돌아가면 일단 편의점 반찬류 한 주일치 사두고, 밥은 냄비에 지어서 아침 저녁 돌려먹을 생각 중이야. 이번 달은 밥값만 따로 책정하는 게 낫겠다 싶어. 혹시 다른 자취생들도 자리 비울 때 이런 경험 있어?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한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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