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월급 진짜 한숨 나옴ㅠㅠ
📞 콜센터 ·
요즘 월급 통장 보고 있는데 진짜 한국 평균이 이 정도면 나 뭐하는 건가 싶어요 😩 같은 30대 동료들 봐도 다들 월급 때문에 한숨이고, 점심 먹다가 월급 얘기 나오면 그냥 다들 말 없어지는 분위기 됨ㅠㅠ 감정노동에 KPI 압박까지 받고 이 급여면 진짜 억울하다는 말 밖에 안 나와요.
최근에 이직 알아보다가 깨달은 게 있는데, 나랑 비슷한 직급 다른 회사 콜센터들도 사정이 비슷하더라고요. 어떤 곳은 아웃소싱이라 더 적은 데도 있었고, 그나마 좀 낫다 싶은 곳은 야간 포함이거나 주말 필수라서 결국 조건이 다 거기서 거기였어요. 목도 요즘 많이 쉬어서 이비인후과를 두 번이나 갔는데 치료비만 벌써 몇만 원 나갔고... 직업병인데 산재도 아니고 걍 내 돈으로 내야 하는 상황이 웃기면서 서럽더라고요.
휴게시간도 제대로 못 가는 게 진짜 문제예요. 콜 끊기면 바로 대기 상태 들어가야 하니까 화장실도 눈치 보면서 가는 수준인데, 이 정도 급여면 진짜 아깝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요. 어제는 진상 고객 한 명 때문에 또 욕 먹었는데 📞 그 통화 끝내고 월급 통장 열어봤다가 진짜 그 자리에서 그만두고 싶었어요 ㅋㅋㅠㅠ
근데 여기 나가봤자 어디나 비슷할 것 같다는 게 또 발목을 잡아요. 그냥 이 바닥 자체가 그런 구조인 건지, 아니면 내가 뭔가 더 준비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고... 자격증이라도 따야 하나 싶어서 유통관리사 공부 잠깐 알아봤는데 퇴근하고 나면 진짜 아무것도 할 에너지가 없더라고요. 몸이 먼저 드러누워요.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월급 올리거나 탈출한 사람 있으면 진짜 어떻게 했는지 얘기 듣고 싶어요. 팁이든 경험이든 뭐든요. 이대론 진짜 못 버티겠다 싶은 날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서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