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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수익 반토막 났을 때 생존법 ㅠㅠ

📹 유튜버 ·

진짜 요즘 광고 단가 미쳤어요. 지난달에 갑자기 수익이 반으로 뚝 떨어졌는데 심장이 철렁했어요 💸 알고리즘도 꼬인 것 같고 구독자는 안 늘고... 조회수는 나오는데 수익이 안 나오는 그 기묘한 상황 아세요? 영상 열심히 찍었는데 통장에 찍히는 금액 보고 진짜 멍했어요. 작년 이맘때랑 비교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라 처음엔 뭔가 오류인 줄 알고 유튜브 스튜디오 새로고침만 다섯 번은 했던 것 같아요 ㅋㅋ 그래서 어떻게든 버티기 위해 일단 고정비부터 싹 깎았어요. 쓰던 구독 서비스들 전부 정리했는데 세어보니까 넷플릭스, 음악 스트리밍, 클라우드 용량 이런 거 합치면 한 달에 거의 4~5만원이 그냥 빠지고 있더라고요. 외식도 줄이고 집밥만 해 먹기 시작했어요. 편의점 도시락 대신 계란밥, 라면도 좀 줄이고 ㅋㅋ 동네 마트에서 채소 묶음이랑 두부 사다가 볶음밥 해먹는 게 진짜 한 끼에 천원대로 해결되더라고요. 생각보다 월급으로 버티는 게 가능했어요. 불가능할 것 같았는데 막상 줄이고 나니까 오히려 이전에 얼마나 쓸데없이 쓰고 있었는지 보여서 좀 씁쓸하기도 했고요 ㅠㅠ 그리고 수익 나올 때까지 그냥 기다리는 건 진짜 답이 아니에요. 유튜브 알고리즘 믿고 한두 달 손 놓고 있다간 완전 망해요 😅 그래서 프리랜스 일감 받으면서 월급 구멍을 채우기 시작했어요. 영상 편집 외주랑 썸네일 작업 같은 거 받았는데, 크리에이터 하면서 쌓인 스킬이 여기서 써먹힐 줄은 몰랐어요. 건당 많진 않아도 두세 개 받으면 고정 생활비는 어떻게 커버가 되더라고요. 영상은 계속 올렸어요. 퀄리티 욕심 좀 내려놓고 쇼츠도 섞어가면서요. 번아웃 오긴 했어요, 솔직히. 편집하다가 그냥 멍하니 모니터 보고 있는 시간이 늘었고, 뭘 찍어야 할지 모르겠는 날도 많았어요. 근데 걍 살아야 하니까... 감성 부릴 타이밍이 아니더라고요 ㅋㅋ 작은 거부터 모으면서 다시 올라올 때까지 버티는 중이에요. 요즘 크리에이터들 다 이런 거 아닐까요? 📹 혼자만 힘든 게 아니라는 거 알면서도 막상 통장 보면 또 멘탈 흔들리는 게 반복이에요. 그래도 계속 올리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멈추면 진짜 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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