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바나나우유 한 팩에 3000원... 이게 원래 맛이 맞나요?
☕ 카페사장 ·
요즘 편의점 가면 덴마크 바나나우유 하나 사는데 3000원을 줘야 해요 ☕ 근데 진짜 이상한 게, 맛이 예전하고 달라진 것 같은데 제 착각일까요?
지난주에 강남역 CU에서 한 팩 집어 들었는데 박스를 보니까 같은 덴마크 바나나우유인데 색깔부터 좀 엷어 보이더라고요. 원두 사러 다니면서 느낀 건데 요즘 식품들이 원가 절감으로 원재료 비율을 자꾸 줄이는 추세잖아요. 우유도 마찬가지일 수 있겠다 싶었어요.
카페에서 시럽 주문할 때도 그런데, 바나나 시럽 값이 작년 대비 40% 올랐어요 ☕ 그럼 음료업체도 같은 상황인데 어떻게 같은 맛을 유지하겠어요. 가격은 올리고 맛은 조금씩 빠뜨리고... 소비자 입장에선 그냥 속는 거죠. 배달앱에서 홈카페 세트 사 먹으면 이 정도면 솔직히 차라리 직접 만드는 게 낫겠더라고요.
어제 아르바이트 학생한테 물어봤는데 그 학생도 "선생님 요즘 바나나우유 진짜 연한 맛이에요"라고 하네요. 그럼 제 혀가 이상한 게 아니네요 ㅋㅋ 3000원 주고 먹는 제품인데 원가 절감이 이렇게까지 와야 나요? 요즘 카페 장사하면서 느낀 건데 모든 게 이 악순환이에요. 임대료는 올라가고 ☕ 원두값은 올라가고 수수료는 올라가는데 손님은 같은 가격만 고집해요.
혹시 제가 착각하는 거라면 댓글 달아주세요. 근데 진짜 아니 그 맛이 맞아요? 걍 예전 맛이 그립네요 💸 이제 편의점 간식도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