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도 받을 수 있는 문화행사 취소 보상금 있다던데 🙄

🙄 곤조 ·

요즘 공연 취소되면서 대관료 환불 문제가 되게 많이 터지는데, 나도 이번에 좀 알아보게 됐어. 지난달에 한 브랜드 런칭 행사 디자인 청으로 계약했는데 도중에 행사가 취소됐거든. 그때 의뢰사가 환불받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알고 보니 정부 지원이 있더라고. 공연이나 문화행사가 갑자기 취소되면 주최 측은 대관료는 물론이고 광고비, 인력비 등 이미 집행한 비용을 못 건진다. 근데 정부에서 운영하는 올림픽공원이나 문화센터 같은 시설은 일정 규모 이상 취소 시에 보상금이 나온다고 들었어. 물론 신청하고 서류 준비하고 난리긴 하지만 아무 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어. 우리 같은 프리랜서들도 생각해볼 게, 행사 취소로 손실 봤으면 세무 처리할 때 손금 계산에 넣을 수 있다는 거야. 올해 종소세 신고할 때 적절히 문서화해두면 나중에 세무사한테 상담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 지난번에 4월에 한 행사가 취소되면서 미리 받기로 한 용역비 50만 원을 못 받았는데, 그걸 수입 감소로 기록해두니까 나중에 종소세 계산할 때 조금이라도 줄어들었어. 100% 환급받는 건 아니지만, 그냥 손해만 보는 것보다는 낫더라고. 정책 지원금도 있는데, 우리나라 중소 공연업체나 이벤트사들이 급격한 취소로 경영 어려움을 겪을 때 정부에서 일시 지원금을 내기도 한다고 해. 작년에 몇 번 있었던 것 같은데, 요건만 맞으면 신청할 수 있대. 근데 정보 공개가 늦고 신청 기간도 짧아서 놓치기 쉬워. 내가 다니는 프리랜서 네트워크 카톡방에서는 항상 누군가가 "어? 이거 지원금 나온다고 했는데" 이러면서 이미 마감됐다고 난리더라고 ㅠㅠ 어쨌든 행사나 공연이 취소되면 그냥 포기하지 말고, 대관료 환불 신청, 정부 긴급 지원금, 그리고 세무 처리까지 챙기면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는 거야. 우리 같은 불규칙 수입자들은 이런 거 놓치면 정말 크니까 항상 관심 갖고 있어야 해. 혹시 너희도 행사 취소로 피해 본 적 있으면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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