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금으로 장을 본다 — 식료품비 줄이는 꿀팁

박부장 ·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더라고. 특히 고기 값은 정말 미쳤어. 근데 내가 알아낸 게 있는데, 정부 지원금을 슬기롭게 쓰면 생각보다 많이 절약할 수 있다는 거야. 젊을 때는 몰랐는데 이 나이 되니까 이런 게 보인다니까 ㅋㅋ 지난달에 아내가 롯데온에서 국내산 한돈 삼겹살을 12970원에 장만했거든. 무료배송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 보통 마트에서는 같은 급 한돈 삼겹살이 훨씬 비싼데 말이야. 한 돈 패키지가 600g인데, 우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쓰니까 딱 좋더라고. 우리 회사 복지 포인트로 결제했는데, 이게 바로 정부가 지원해주는 복지 혜택의 일부거든. 회사에서 매달 준는 복지 포인트도 따져보면 정부 정책이 뒷받침되어 있는 거고. 사실 요즘 젊은 애들은 이런 정책들을 잘 몰라. 청년 지원금, 자녀 교육비 지원금, 월세 지원금… 이런 게 다 있는데 제대로 찾아서 쓰는 사람이 별로 없어. 내 경험상 직접 신청하고 알아봐야 돈이 들어온다니까. 자동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야. 그래서 요즘 애들 세대는 진짜 똑똑해야 살아남는 것 같아. 정부 혜택 하나도 놓치면 연 몇백만 원은 손해보는 거 아니겠어. 우리 부서 신입이 월세 지원금이 있다는 걸 3년 뒤에 알았대. 처음부터 알았으면 몇 천만 원은 모았을 텐데… 그 얘기 들으니까 정말 안타깝더라고. 그래서 회사에서도 복지 관련 설명회를 자주 열긴 하는데, 사람들이 귀담아듣지 않으니까 답답하더라. 결국 본인이 챙겨야 한다는 거지. 🚬 어쨌든 내 팁은 이거야. 회사에서 주는 복지 포인트든, 정부 지원금이든, 세금 환급이든 다 찾아서 써야 해. 그리고 그걸 쓸 때도 가성비가 좋은 곳에 써야 한다고. 롯데온처럼 무료배송에 가격도 괜찮은 데서 말이지. 한돈 삼겹살 한 팩을 저렴하게 사면, 그걸로 한 주일 반은 먹고 사는 거고, 그 돈으로 또 다른 걸 살 수 있는 거니까. 이게 바로 쪼개서 사는 거야. 젊을 때부터 이런 생각을 가져야 퇴직할 때 후회 안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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