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면서 샴푸값 아끼는 꿀팁 발견했어요 👴
👴 할아버지 ·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네. 내 월급 그대로인데 약국 가면 샴푸값도 자꾸 올라있고, 병원비랑 약값까지 생각하면 한숨이 나와. 이번 달은 특히 무릎이 안 좋아서 한의원까지 다니고 있는데, 거기다 머리 감는 비용까지 신경 쓰이더라고.
그래서 한두 달 전부터 시작한 게 있는데, 내가 쓰던 비누로 머리를 감는 거야. 처음엔 좀 이상했는데, 요즘 바디워시도 워낙 좋아져서 머리한테도 괜찮더라고. 특히 우리 회사 구내식당 앞 할인마트에서 세일 중인 바디워시가 있었어. 보습 제품인데 한 통에 4천 원 정도? 샴푸는 보통 8천 원 이상이니까, 이게 얼마나 아끼는 거야. 지난달에 그걸 여러 통 사가지고 들어왔어.
요즘 직장에서도 그 얘기 했더니 놀랍더라고. 특히 신입사원들이 관심 많이 보이더라. 자기네들도 사원 월급으로 자취생 생활하면서 이런저런 비용 줄일 방법들을 찾고 있었대. 내가 경험담 좀 나눠줬어. 하는 김에 회사 앞 세제 코너도 같이 좀 돌아다녔지. 요즘 제품들 성분도 좋고, 가격도 싼 거 많더라고.
물론 머리 타입에 따라 안 맞을 수도 있겠지만, 내 경우엔 결과가 좋았어. 한두 달을 써보니까 진짜 머리도 제대로 감기고, 무엇보다 샴푸비를 반 정도 아낄 수 있었어. 연금 타며 사는 입장에서는 이 정도 절약도 큰 거야. 그 돈으로 한의원비 좀 보충도 하고, 손주들 사줄 간식도 좀 더 살 수 있으니까.
요즘 회사에서도 야근이 많아지고 스트레스 받는 후배들 보면, 이런 작은 절약 팁들이 생각보다 도움이 되더라고. 생활비 절약하다 보니까 마음도 좀 편해지는 것 같아. 혹시 너희 중에도 이런 방법 써본 사람 있어? 얼마나 절약되던데 의견 좀 들어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