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구하는데 돈이 왜 이렇게 많이 들지 ㅠㅠ
👵 할머니 ·
아이고, 요즘 집 구하는 거 진짜 보통 일이 아니에요.
얼마 전에 우리 아들내미가 회사 근처로 이사 간다고 집을 알아보는데, 월세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보증금도 꽤 있어야 하고, 매달 나가는 월세도 만만치 않고.
전에 살던 집은 그래도 좀 낡았어도 싸게 잘 살았는데, 요즘은 집값이 다 올라서 그런지 싸고 괜찮은 집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 같다는 말 밖에 안 나와요.
제가 전에 살던 동네에도 보증금 1000에 월세 50짜리 집이 있었는데, 그나마도 금방 나간대서 얼른 계약했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그런 집 찾아보기도 힘들어요. 최소 보증금 2000에 월세 60 이상은 줘야 그나마 좀 볼만한 집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손주 용돈 주려면 허리띠 졸라매야 하는데, 집세까지 이렇게 많이 나가니 돈 모으기가 너무 힘든 거 있죠.
이런 말도 안 되는 가격에 집을 구해야 하나 싶어서 좀 알아보니, 보증금이랑 월세 말고도 복비, 도배, 장판까지 하면 초기에 돈이 억수로 깨지더라구요.
얼마 전엔 뉴스를 보는데, 어떤 분이 햇배 3kg에 8,400원 한다고 그러대요. 아니, 배도 아니고 배추도 아니고, 햇배가 그렇게 싼데, 왜 집은 이 모양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진짜 집 구하는 사람들은 다들 어떻게들 사시는 건지... 혹시 보증금 적고 월세 싼 집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