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스터디카페 가면서 편의점 간식 고르는 법 ㅠㅠ
📚 공시생 ·
요즘 스터디카페 비용도 장난 아니고 식비도 빡빡한데 편의점 간식 선택이 정말 중요하더라니까. 나 같은 경우 노량진역 근처 GS25를 제일 많이 가는데 저렴하면서도 단백질 있는 것들을 찾으려고 노력해. 오징어나 건어물 종류들이 의외로 한두 개 집어도 포만감이 있고 가격도 괜찮은 편이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노량진 수산시장 쪽 GS25 말고 학원가 쪽 골목에 있는 데가 좀 더 저렴한 느낌? 같은 체인인데 왜 미묘하게 다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거기서 오징어채 1200원짜리랑 계란 두 개 들어있는 구운란 1500원짜리 조합이 내 최애야. 합쳐서 2700원인데 이걸로 오전 공부 버티는 거 진짜 가능함 ㅋㅋ 고단백에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라 거의 매일 똑같이 집어들고 있어.
근데 솔직히 처음엔 편의점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 같은 것도 많이 먹었는데 그게 오히려 더 비싸고 금방 배고프더라고. 탄수화물 위주라 그런지 한 시간도 안 돼서 집중력 떨어지고 또 뭔가 먹고 싶어지는 거 있잖아. 그래서 아예 건어물이나 단백질 위주로 바꿨더니 확실히 공부 지속 시간이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냥 위약효과일 수도 있는데 ㅠㅠ
한끼를 편의점에서 때우는 날이 진짜 많으니까 너무 비싼 걸 고집할 수가 없어. 이제 5수째다 보니 이런 작은 절약들이 모여서 월세랑 학원비를 버티는 거 같아 😵💫 스터디카페 한 달 이용권이 요즘 거의 10만원 넘어가는 데도 있고, 학원비에 교재비에 진짜 나가는 돈 계산하면 머리 아파서 그냥 안 세는 게 나을 정도야. 그러니까 편의점 간식 하나도 500원이라도 더 싼 거 고르는 게 의미가 없는 짓이 아닌 거지.
올해는 진짜 마지막이라고 다짐하면서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줄여나가고 있어. 작년에도 마지막이라고 했는데... 뭐 그건 그냥 넘어가자 ㅠㅠ 같은 처지인 노량진 공시생들 있으면 건어물 조합 한번 해봐요 진짜로.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