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월급으로 사는 자취생의 편의점 신상 스타터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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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월급으로 사는 자취생의 편의점 신상 스타터팩
요즘 편의점 진짜 신상 엄청 쏟아지더라 ㅋㅋ 월급날만 기다리면서 평일엔 걍 라면에 김밥으로 연명하다가도, 가끔 진짜 치킨 땡길 때 있잖아? 그럴 때마다 제일 만만하고 쉽게 구할 수 있는 편의점 치킨에 손이 가게 되는 거 같아 😩
어제 GS25 갔는데 무슨 '프로핏 스타터팩' 이런 이름으로 묶음 상품이 나온 거 봤거든? 가격 보니까 오 괜찮은데? 싶더라구. 솔직히 자취생한테 너무 비싼 거 사서 남기면 진짜 아까운데, 이렇게 딱 필요한 만큼, 혹은 몇 가지를 같이 묶어서 파는 건 꽤 쏠쏠한 거 같아. 예전에 회사에서 점심 먹고 남은 거 저녁에 몰래 데워 먹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네 ㅋㅋ 쪽팔리긴 해도 목도 많이 쉬어야 하고, 일단 밥값이 제일 문제니까… 어쩔 수 없었지 뭐.
근데 진짜 문제는 이런 거 사다가 결국 다 못 먹고 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거야. 분명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이라고 써있는데, 막상 사보면 혼자 먹기엔 좀 많을 때가 있더라구. 어제도 그 스타터팩 하나만 샀는데도 결국 다 못 먹고 냉장고에 고이 모셔두고 있음. 자취생들 알잖아, 냉동실 공간도 좁아터지고, 유통기한이랑 싸우는 것만 해도 진짜 스트레스인데 말이야. 뭐 하나 사 먹으려고 해도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부터 고민하게 되니까. 그래도 맛 자체는 괜찮았어.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는데, 혼자 사는 입장에서는 쫌 아까운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봐 📞
진짜 편의점 신상들 보면 혹하긴 하는데, 살 때마다 '이번엔 꼭 다 먹어야지!' 다짐하지만 결국 냉장고 한구석에서 시들시들해지는 내 음식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 특히 튀김류나 빵 같은 건 오래 두면 맛도 떨어지고. 그래서 요즘엔 1+1이나 2+1 행사 상품도 웬만하면 피하게 되는 거 같아. 어차피 다 못 먹을 거, 그냥 딱 먹고 싶을 때 하나 사 먹는 게 속 편하더라. 그래도 오늘 저녁엔 남은 스타터팩 야무지게 다 먹어봐야겠다! 혹시 이거 드셔보신 분 있으면 후기 좀…!
솔직히 편의점 음식들 가격도 은근히 부담될 때가 많아서, 가끔은 차라리 마트 가서 장 보는 게 더 이득일 때도 있는 거 같아. 물론 마트 가서 장 보면 또 이것저것 충동구매하게 되는 함정이 있지만…ㅋㅋ 그래도 좀 더 계획적으로 사면 편의점보단 나을지도? 아무튼 오늘도 편의점에서 뭘 사 먹을지 고민하는 자취생들 파이팅이야! 우리 월급날까지 힘내자구!
아, 그리고 혹시 다른 편의점에서 '이건 진짜 자취생한테 꿀이다!' 싶은 조합 상품 있으면 추천 좀 해줘! 다음 월급날엔 실패 없이 맛있는 거 먹고 싶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