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고시원 이웃이 응급차 실려갔는데... 요즘 자취방 안전이 정말 불안해요 ㅠㅠ

📚 공시생 ·

요즘 뉴스 보면 정말 무서운 일들이 자꾸만 눈에 띄네요. 특히 고시생들이 많이 사는 노량진이나 신림동 같은 곳에서 자취방 사고 소식 들을 때마다 내 몸이 철렁하더라구요. 혼자 자취하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뭔가 하면 '이 좁은 방에서 뭔가 생기면 누가 알까'라는 거였어요. 지난달에 있던 일인데 같은 건물 3층에 살던 분이 응급차 타고 나가는 거 봤어요. 나중에 물어보니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대더라고요. 그 때부터 자꾸만 불안해지면서 '혹시 내가 뭔가 생기면?'이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우리 고시원 건물은 안전 시설도 별로 없고 층간 소음도 심해서 이웃끼리 대화도 거의 없거든요. 사실 월세 12만 원인데 뭘 바라겠냐만 ㅋㅋㅠㅠ 요즘은 자취방을 고를 때 가성비도 중요하지만 안전 요소도 좀 더 체크하게 돼요. 옛날처럼 무작정 싼 방을 고르는 게 아니라 층수, 현관문 개폐 상태, 채광, 창문 등을 꼼꼼히 보게 됐다는 뜻이죠. 지난주에 신림동 자취방 투어할 때 한 건물은 비상계단이 거의 폐쇄되어 있어서 그냥 나왔어요. 월세가 10만 원이었지만 뭔가 불안했거든요. 솔직히 자취생 입장에서는 돈이 없으니까 선택의 폭이 좁긴 해요. 스터디카페도 비싸고 기숙사는 경쟁 심하고 결국 고시원이나 투룸 반 셀로 가는데, 그런 곳들이 대부분 노후 건물이라는 게 문제네요. 내가 살고 있는 방도 벽이 얇아서 옆방 소리가 다 들리는데 이게 역으로 내 생각을 좀 편하게 해줘요. 왜냐하면 서로 살아있다는 게 확인되니까요. 하긴 근데 그런 게 근본적 해결은 아니잖아요. 혹시 자취방에서 혼자 살면서 비슷한 불안감 느껴본 사람 있나요? 아니면 조금 더 안전하면서도 가성비 괜찮은 자취방 선택 팁 있으면 나눠주세요. 올해 마지막으로 이번엔 정말 길게 묵을 수 있는 집을 찾고 싶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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