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도시락도 5천원대 ㅠㅠ 자취생 끝판왕
📚 공시생 ·
진짜 요즘 물가가 미쳤네요. 노량진 스터디카페 다니면서 점심을 편의점에서 때우는데 도시락이 벌써 5천원대예요. GS25에서 제일 싸구려 도시락 집어들었는데 5,300원이더라고요. 예전엔 3천원대 있었는데 ㅠㅠ 그때는 그게 비싸다고 투덜댔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이 그리워요 진짜로.
그래서 최근엔 걍 집에서 라면이나 계란말이 같은 걸로 끼니 때우고 있는데 재료비도 장난 아니네요. 계란 한 판이 언제부터 7천원대가 됐는지... 라면도 신라면 한 봉지가 거의 1,000원 다 되어가고. 5수째 하다 보니까 생활비 진짜 빠듯한데 밥값에서 이렇게 새나가니까 멘탈이 흔들려요 ㅋㅋ 아니 ㅠㅠ
어제는 편의점에서 김밥 하나 사먹다가 4천원이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참치김밥이었는데 예전엔 2,500원 하던 거 아니었나 싶어서 눈을 의심했음. 근데 뭐 먹어야 하나 싶으면 그것밖에 없으니까 ㅋㅋㅋ 노량진 주변 백반집은 한 끼에 8천원~1만원이고 컵밥이라도 사먹으려면 3천원이니까 결국 집에서 해먹는 게 제일 싸긴 한데 그것도 한계가 있어요.
요즘 나름 발견한 조합이 있긴 해요. 편의점 즉석밥 하나에 참치캔 하나 조합이 대략 2,500원 정도인데 이게 도시락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그냥 밥이랑 참치 비벼먹으면 쫌 서글프긴 한데 ㅠㅠ 뭐 어쩌겠어요. 공부하다 배고프면 이거라도 먹어야지.
올해가 진짜 마지막이 되길 기원하면서 오늘도 라면 끓이고 있어요 📚😵💫 합격하면 제일 먼저 백반 한 상 제대로 먹고 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버티는 중이에요. 아 진짜 물가야 제발 좀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