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필수템 키친타올 싸게 사는 꿀팁 ㅋㅋ
ㅋㅋㅋ 콩나물 ·
자취 시작한 지 이제 겨우 반년 좀 넘었는데, 진짜 생각지도 못했던 복병이 바로 키친타올이었어 ㅠㅠ 처음엔 뭐 설거지하고 손 닦는 용도나 가끔 쓸 줄 알았지, 이렇게까지 매일 매 순간 옆에 끼고 살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고 ㅋㅋ 음식 할 때 기름기 닦아낼 때도 쓰고, 냉동실에 야채 해동할 때 물기 뺄 때도 쓰고, 심지어 식탁에 뭐 흘렸을 때 냅킨처럼도 쓰고… 그냥 내 손의 연장선 같은 느낌? 진짜 매일매일 쓰는 것 같아.
초반엔 마트나 편의점에서 급하게 사다 썼거든. 그때는 뭐 키친타올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싶어서 대충 집었는데, 2~3천원짜리 한 롤 사면 진짜 며칠 못 가고 사라지더라. 처음엔 한두 번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아, 이거 이러다간 키친타올 값으로 월세 내겠다’ 싶어서 정신이 번쩍 들었지 뭐야. 그래서 이번엔 좀 똑똑하게 소비해보자 하고 폭풍 검색을 시작했어.
요즘 오늘의집이나 쿠팡 같은 데서 대량 구매하면 진짜 가격이 확 내려가더라고. 내가 찾아본 건 150매짜리 24롤 묶음이었는데, 이게 글쎄 만 원대인 거야! 한 롤에 천 원도 안 하는 가격이라니, 진짜 눈을 비비고 다시 봤다니까. 이 정도면 몇 개월은 거뜬히 쓰고도 남을 것 같아. 심지어 배송비도 무료래서 바로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주문할 타이밍만 보고 있어. 이런 건 걍 쟁여두는 게 답인 듯. 우리 집은 좁아서 둘 데가 마땅찮지만, 그래도 이 가격이면 무조건 사야지!
자취하면서 배운 게 있다면, 소모품은 무조건 싸게 대량으로 사는 게 진짜 짱이라는 거야. 키친타올뿐만 아니라 화장지, 세제, 심지어 주방 세제나 샴푸 같은 것도 다 그렇더라. 예전엔 찔끔찔끔 필요할 때마다 샀는데, 이제는 왠지 모르게 한두 개 남아있으면 불안해서 미리미리 대량으로 쟁여두는 버릇이 생겼어. 특히 우리 동네 마트는 비싸서 ㅠㅠ 온라인으로 사는 게 훨씬 이득이야. 한 번 살 때 좀 부담될 순 있어도 길게 보면 훨씬 절약되는 셈이지.
학자금대출 상환할 거 생각하면 진짜 이런 작은 것부터 아껴야 되거든. 월급은 쥐꼬리만 한데 나가는 돈은 왜 이렇게 많은지… ㅠㅠ 이런 소소한 절약 팁들이 모여서 나중에 큰돈이 될 거라고 믿으면서 오늘도 열심히 최저가 검색 중이야. 혹시 나처럼 자취 초보인 친구들 있으면 키친타올은 꼭 대량 구매하는 거 추천할게!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진다니까 ㅋㅋ 다음엔 또 어떤 꿀팁을 찾아볼지 기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