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손익분기점 계산은 쉬운데 왜 매달 적자일까

카페사장 ·

진짜 이상한데 집에서 엑셀로 카페 수익 계산할땐 완벽해 보여요. 원두값 얼마, 임대료 얼마, 인건비 얼마 다 넣고 계산하면 "어? 이 정도면 흑자네?" 이러는데 실제 가게에선 왜 자꾸 빨간줄이 나올까요 ☕💸 지난달 구체적으로 따져봤어요. 강남역 골목 25평짜리 가게인데, 매일 아침 원두 발주할 때마다 가격표가 변해 있어요. 한 달 전에 계획한 원두값이 벌써 20% 올랐단 거죠. 게다가 배달앱 수수료는 예상보다 훨씬 심했어요. 평일 점심에 아메리카노 하나 팔고 배달앱한테 주는 수수료가 2000원대라니까요. 가격 5500원인데 2000원 가까이 떨어진다고? 진짜 미쳤어요. 그리고 해설지에서 본 수치와 실제가 달라요. 예를 들어 "점심시간 피크 시간대에 시간당 20잔 판매"라고 가정했는데, 실제로는 날씨 안 좋으면 5잔, 핸드드립 주문이 갑자기 몰리면 준비 시간에 손님 몇 명 날라가고... 이런 변수들이 매일 달라요. 엑셀 표에선 "시간당 평균 15잔"이 깔끔하게 정렬되지만, 가게에선 매일 난리도 아니에요. 문제는 또 있어요. 아르바이트생 관리도 생각보다 어렵다니까요. 해설에선 "시급 11,000원 × 월 200시간"으로 계산하는데, 실제로는 휴가나 결근, 수습 기간 등등... 거기다 원두 담금이나 머신 청소 같은 야간 작업은 뭐 누가 하는 거예요? 결국 제가 더 일하고 있어요. 결론은 뭐냐면, 이론과 실제의 차이가 진짜 커요. 집에서 보는 계산은 변수가 적고, 가게에선 매일 예상 밖의 일들이 터져요. 그래도 매달 "다음 달은 달라겠지" 하면서 버티고 있지만, 솔직히 임대료가 또 올라간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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