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캐셔 월급으로 자취하면서 느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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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취하면서 진짜 느끼는 건데 생활비가 장난 아니야 ㅠㅠ 최저시급으로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데 월급은 자꾸 깎이고... 진상손님 때문에 스트레스받으면서 계산 실수라도 하면 변상까지 해야돼.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편의점 조합 음식만 먹게 되더라고ㅋㅋ
편의점 계란말이, 김밥, 우동이 내 친구가 됐어. 집에서 밥 지어먹을 시간이 없어. 하루 종일 서있으니까 다리도 아프고 개인시간도 없어서 요리할 기운이 안나. 그냥 퇴근하고 편의점 들어가서 뭐 하나 집어서 씹어먹고 자는 패턴이 반복돼.
근데 요즘 정말 느끼는 건 이렇게 살면서 뭘 기대할 수 있을까 싶단 말이야. 다른 사람들은 뭘 하고 사는 건지 모르겠고... 그냥 월급 날 기다리고 교대 스케줄 짜고 고됨만 반복이야. 저녁 때 무릎 통증으로 밤을 지새울 때도 있고. 혼자 자취하면서 이 생활이 계속되려니까 정말 막막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