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필수템 수세미 싸게 사는 팁

🚖 택시아저씨 ·

자취방 싱크대 청소가 진짜 중요하다는 거, 어제 새벽에 손님 태우다가 뼛속 깊이 느꼈어요 ㅋㅋ. 밤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와서 널브러진 설거지랑 싱크대 보면 한숨부터 나오잖아요. 근데 또 그거 방치하면 냄새나고 벌레 생기고 난리도 아니니… 자취생의 숙명인가 싶기도 하고요. 예전에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동네 편의점 가서 제일 비싼 수세미 사다가 썼거든요? 뭐 하나 살 때마다 2천 원, 3천 원씩 나가니까 은근히 돈 아깝더라고요. 게다가 맨날 금방 닳아버려서 자주 사야 하니 지갑이 남아나질 않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는 발상을 좀 바꿨어요. 굳이 편의점에서 비싸게 사지 말고, 온라인 쇼핑을 자주 이용하는 거죠. 뭔가 대용량으로 한 번에 여러 개 묶어서 사면 가격이 확 내려가더라고요. 배송비 생각해도 개당 300원대? 정도면 살 수 있으니 얼마나 합리적이에요. 근데 여기서 또 꿀팁이 있어요! 그냥 싸다고 아무거나 집으면 안 된다는 거. 제가 진짜 여러 번 당해봐서 아는데, 코팅된 팬 같은 거 닦다가 수세미에서 나온 은사가 코팅 벗겨지면서 스크래치 나는 거… 그거 진짜 개짜증 나거든요? ㅠㅠ 설거지하다 말고 팬에 줄 생긴 거 보면 속상해서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래서 이제는 무조건 ‘노스크래치’ 표시 있는 제품만 골라요. 퐁퐁이랑 같이 써도 팬 코팅 안 벗겨지는 걸로요. 몇 번 실패하고 나니 이제는 딱 보면 알겠더라고요. ‘아 이건 내 팬 코팅을 지켜줄 친구구나’ 하고요. 보통 10개 묶음으로 사면 한 달은 거뜬하게 쓰는 것 같아요. 물론 저처럼 가끔 손님을 집으로 초대하거나, 아니면 뭐… (말잇못) 화장실 청소라도 해야 할 때 수세미가 넉넉하면 좋잖아요? 괜히 꼬질꼬질한 수세미 쓰기 찝찝할 때도 있고요. 그래서 저는 아예 넉넉하게 쟁여두는 편이에요. 솔직히 자취생이면 수세미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아요. 우리 때는 진짜 이런 거 없어서 칫솔로 박박 닦고 그랬는데… 지금은 정말 좋은 세상이네 싶어요. 온라인으로 꿀템들 잘 찾아보면 자취 생활이 훨씬 편해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수세미 살 때 꼭 노스크래치 표시 확인하고 쟁여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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