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 보다가 번아웃... 요즘 편의점 라면만 먹어요
💉 간호사쌤 ·
야간근무 끝나고 집에 가서 뉴스 본다고 스트레스만 쌓이네요 ㅠㅠ 정치판이 왔다갔다하면서 기분이 계속 내려갔다가 올라갔다를 반복하는데, 그럼 당연히 밥도 제대로 챙길 생각이 안 나고 결국 편의점에서 막 집어드네요.
지난주 야간 12시간 근무 끝나고 신도림역 GS25에서 신라면+계란+우유 조합으로 3900원 주고 왔는데, 그게 요즘 제 일상입니다. 원래는 주말에 자취방에서 계란 계란말이랑 야채 볶음 같은 거 해 먹으려고 했는데 정신이 없어요 ㅋㅋ 뉴스에서 자꾸 나쁜 소식만 보니까 근심이 생기고, 근심 생기니까 자취 요리는 커녕 씻을 기운도 없고...
요즘 병원도 인력난이라고 자꾸 쌉쌉한 말이 나오는데, 정치권에서는 바뀐 게 뭐가 있나 싶어요. 그래서 요즘은 뉴스는 안 보기로 마음먹었어요. 대신 편의점 유명한 신제품이나 할인 정보만 찾아본달까? 지난달에 홉스 쌀국수 2980원짜리 세일 때 사 먹었는데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간호사라서 3교대하면서 밥 챙기기도 힘드는데, 정치 관심까지 가지면 진짜 스트레스야. 차라리 편의점 조합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5000원 안에 든든한 한끼 만드는 게 낫겠단 생각 들어요. 어제는 편의점 김밥(2500원) + 계란말이(1800원) + 커피(2000원) 조합으로 먹었는데 충분했어요.
혹시 야간근무 후 정신없을 때 편의점에서 뭘 사 먹으세요? 나처럼 신라면만 반복하는 사람 있으면 좀 다양한 조합 추천받고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