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이모의 최저시급 생존팁 💸
🛒 마트이모 ·
하아... 오늘도 진상 손님한테 시달리고 왔네요. 😮💨 무릎은 쑤시고 허리는 끊어질 것 같고... 마트 캐셔 일 진짜 쉬운 게 아니네요. 하루 종일 서서 계산하고 물건 정리하고 반품 처리하고... 이러고 받는 시급은 최저시급 간당간당. 진짜 월급명세서 볼 때마다 한숨만 나와요. 저만 이런가요? 다들 어떻게 버티시는지 궁금해요.
요즘 젊은 친구들은 다들 투잡, 쓰리잡 뛴다는데... 저는 걍 이 마트 캐셔 일 하나로 겨우겨우 버티고 있거든요. 월세 내고 관리비 내고 핸드폰 요금 내고 나면 진짜 남는 게 없어요. 그래서 저만의 생존 팁을 몇 가지 공유해볼까 해요. 별거 아니지만 저 같은 마트이모들한테는 꽤 유용할 거에요 ㅠㅠ
일단 첫 번째는 '집밥'이에요. 식비 줄이는 게 진짜 제일 커요. 예전에는 퇴근하고 힘들다고 걍 김밥이나 편의점 도시락 사 먹었는데, 이게 은근히 돈이 많이 나가더라고요. 요즘은 마트에서 떨이 세일하는 채소나 고기 사다가 반찬 만들어서 싸가지고 다녀요. 어제는 유통기한 임박한 돼지고기 앞다리살 30% 할인하길래 얼른 집어왔죠. 그걸로 김치찌개 끓여서 오늘 점심에 싸왔는데,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 훨씬 푸짐하고 맛있고 돈도 굳고요! 🛒 집에서 밥 해 먹는 거 번거롭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습관 되면 괜찮더라고요.
두 번째는 '포인트 적립'이랑 '할인 앱' 적극 활용하는 거예요. 마트 캐셔 하면서 손님들 포인트 적립하는 거 많이 보잖아요? 저도 이제는 모든 지점마다 포인트 적립 다 해요. 통신사 할인이나 카드 할인도 꼼꼼하게 챙기고요. 요즘은 할인 쿠폰 주는 앱들도 많던데, 그런 것도 놓치지 않고 다 받아서 써요.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이렇게 아낀 돈이 한 달 모이면 꽤 쏠쏠해요. 한 2~3만원 정도는 아끼는 것 같달까?
세 번째는 '무조건 걸어 다니기'예요. 버스비 지하철비도 무시 못 하거든요. 집에서 마트까지 걸어서 30분 정도 걸리는데, 그냥 걸어 다녀요. 운동도 되고 돈도 아끼고 일석이조죠. 물론 무릎은 더 아프지만 ㅠㅠ 그래도 안 그러면 돈이 없으니까요. 어쩔 수 없죠 뭐. 그렇게 왕복 버스비 하루에 2400원씩 아끼면 한 달이면 거의 5만원 가까이 돼요. 그 돈으로 마트 할인 코너에서 간식이라도 하나 더 사 먹을 수 있잖아요.
진짜 월급쟁이들 다들 힘들겠지만, 저 같은 최저시급 마트이모들은 더 힘든 것 같아요. 계산 실수라도 하면 제가 변상해야 하니 항상 긴장해야 하고, 진상 손님들 욕설 듣는 것도 일상이고... 😔 그래도 이렇게라도 아끼고 버텨야 다음 달 월급날을 맞이할 수 있겠죠? 다들 힘내세요! 혹시 저 말고 다른 꿀팁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도 좀 배워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