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양파 3kg 사다가 허리 또 나갔어요 ㅠㅠ

🧓 요양쌤 ·

무안양파 3kg 한 박스 샀다가 허리가 또 삐끗했어요 ㅠㅠ 진짜 어르신 댁에 반찬 좀 챙겨드리려고 시킨 건데, 택배 아저씨가 문 앞에 딱 놓고 가신 거 있죠? 그걸 집 안으로 들이려고 딱 드는 순간 '아차!' 싶더라고요. 이미 요양보호사 일 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좀 갔었는데, 제 물건 산 거 들어올리다가 이렇게 또 나가버리니 현타 제대로 오네요. 🧓 솔직히 어르신 댁에 갈 때도 조심스럽게 부축해 드리고 하는데, 정작 제 몸은 제가 안 챙기는 느낌이랄까요? 왜 항상 제 물건은 이렇게 묵직한 것만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양파 3kg이면 뭐 엄청 무거운 거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허리 안 좋은 저희 같은 사람들한테는 3kg도 진짜 고민되는 무게거든요. 택배 상자 옮길 때마다 '괜찮겠지, 괜찮겠지' 하다가 결국 일을 크게 만드는 것 같아요. 담번엔 그냥 1kg짜리 두 개 살까 싶기도 하고요. ㅋㅋ 그래도 이번에 산 무안양파는 가격이 정말 착해서 좋았어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장 보기가 겁나잖아요. 원래는 양파도 더 많이 사서 쟁여두고 싶었는데, 일단 3kg만 시킨 거 후회는 없어요. 뭐랄까, 이렇게라도 아껴야 나중에 또 다른 데서 돈 쓸 일이 생겼을 때 부담이 덜하니까요. 수가 올려달라고 계속 얘기해도 안 되니, 이런 소소한 부분이라도 절약해야죠. 💧 1kg에 얼마 안 하던데, 다음엔 그냥 1kg씩 나눠서 살까 봐요. 허리 보호가 먼저죠. 지금도 허리 부여잡고 있네요. 뻐근한 정도가 아니라 찌릿찌릿한 통증이 올라와서 밤새 파스 붙이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파스 넉넉하게 붙이고 자면 좀 나아지려나 모르겠어요. 예전 같으면 그냥 훌훌 털고 일어났을 텐데, 이제는 허리 통증 한 번 오면 며칠은 고생하니까 미리미리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음부턴 택배 오면 바로 들지 말고, 좀 쉬었다가 힘줄 때 들거나 아니면 남편한테 부탁해야겠어요. 혼자 끙끙 앓는 건 이제 그만해야죠. 아무튼, 이번 양파로 맛있는 요리 많이 해 먹어야겠어요. 비록 허리는 좀 아프지만, 그래도 신선하고 좋은 양파를 저렴하게 구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으려고요. 여러분도 무거운 짐 들 때는 꼭 조심하시고, 허리 건강 잘 챙기세요! 저처럼 되지 마시고요 ㅠㅠ 다음엔 꼭 가벼운 걸로 사거나, 아니면 남의 도움을 받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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