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보 믿고 우산 안 챙겼다가 낭패 본 썰 ㅋㅋ
ㅋㅋㅋ 콩나물 ·
어제 기상청 앱에서 분명히 오늘 저녁부터 비온다고 했거든. 그래서 우산을 집에 두고 나왔어. 근데 오후 3시쯤 갑자기 하늘이 먹구름으로 변더니 대뜸 빗줄기가 내려오는 거야 ㅠㅠ 정말 진짜 황당했어.
그래서 학교 앞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우산이 5000원이었어. 보통 2000~3000원인데 갑자기 우산값이 올라있더라고 ㅋㅋ 그 순간 깨달았어. 아 이게 기상청 예보 정확도와 편의점 우산값의 상관관계구나 싶었다니까. 날씨 예보가 틀릴수록 우산이 비싸진다는 법칙 말이야 ㅋㅋㅋ
결국 못사고 그냥 학식 먹고 기다렸어. 한 시간 뒤에 비가 멈췄거든. 학식 돈까스 8500원 먹고 앉아만 있다가 나왔는데, 이게 나름 가성비 있는 선택이었어. 우산 5000원을 안 썼으니까 말이야 ㅋㅋ 근데 옷은 반반 젖었지만...
진짜 요즘 기상청 예보 신뢰도가 떨어진 건 내 생각만 그런 게 아닌 것 같아. 저번주도 분명 금요일부터 비온다고 했는데 토요일까지 쌩하늘이었어. 그럼 우산 들고 다닐 사람이 있겠어? 그런데 이번엔 또 진짜 왔고... 아무튼 이제는 기상청 말을 70% 정도만 믿고 사는 중이야.
앞으로는 날씨 예보가 애매할 땐 그냥 싼 우산을 미리 사두든지 아니면 집에서 빠져나올 때 무조건 챙기기로 다짐했다. 편의점 우산 5000원은 정말 비싼 거 같거든 ㅋㅋㅋ 혹시 넌 이런 경험 있어? 날씨 예보 때문에 낭패본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