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익화 까다로워지니까 결국 본업이 답이더라 🪖

🪖 군인엄마 ·

요즘 유튜브 하는 사람들 많잖아. 우리 아들도 제대하고 나서 유튜브 채널 하나 만들어봤는데, 처음엔 좀 괜찮을 줄 알았어. 근데 요새 수익화 조건이 진짜 까다로워졌더라. 구독자도 많이 필요하고, 시청 시간도 일정 시간 넘어야 하고... 걍 쉽지 않더라니까. 처음엔 유튜브로 용돈 번다고 생각했는데 한 3개월 해보니 깨달았어. 진짜 뭔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장난 아니라는 거. 그 사이에 생활비는 어떻게 하냐는 거지. 우리 아들도 결국 당근마켓에서 일용직 알바를 시작했어. 하루에 3~4시간씩 카페에서 도와주는 거 정도. 시급이 한 12,000원 정도인데, 그걸로 라면도 끓여 먹고 신발도 살 수 있더라고. 내가 느낀 게, 유튜브 같은 건 그냥 취미로 하면서 다른 쪽에서 확실한 수입을 만드는 게 낫다는 거야. 지난주에 아들이 "엄마, 카페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엄마 간식사 보낼게"라고 했을 때, 유튜브 기대하는 것보다 훨씬 마음이 놓였어. 현실적이니까. 요즘 월급 가지고 살기 어렵다는 거 다들 알잖아. 그래서 뭔가 추가 수입을 원하는 건데, 거기에 시간만 쓰다가 정작 해야 할 일을 놓치면 안 된다는 거야. 나도 남편이 군 생활할 때 내 월급으로 견뎠거든. 그때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싶었지만, 결국 확실한 월급이 최고더라. 유튜브 수익화 기다리다가 생활비가 떨어지면 그게 더 스트레스야. 그래서 내 조언은 이거야. 유튜브 하고 싶으면 해. 근데 동시에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나 본업을 먼저 잡아놔야 한다는 거. 아들처럼 카페 일을 하루에 몇 시간 하면서 유튜브도 천천히 키우는 게 현실적이더라. 제대하고 나서 취직까지 시간이 걸리는 거 알지만, 그 사이에 일용직이라도 해서 자기 돈을 벌 수 있다면 그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엄마 입장에서도 편하더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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