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가려고 전세 집 구하다니ㅋㅋ 서울 떠나는 게 맞나

💕 장애아맘 ·

요즘 애들 때문에 정신없어ㅠㅠ 아이 학교 방학 때마다 서울 갈 일이 생기는데, 매번 숙박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지난달에는 특수학교 여름 프로그램 참여하려고 서울 강남에 2주일 머물러야 했는데 호텔은 한날 밤에 15만원대라 진짜 눈이 띄어버렸어요ㅠㅠ 그래서 생각해본 게 서울에 전세 방을 한 칸 구해놓는 거였어요. 격주로 올라가는 일이 많으니까 차라리 우리 방을 가지는 게 낫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이번 달에 강남역 근처 방 몇 개 알아봤는데, 전세금이 최소 5천에 시작해서 7천대 초반까지 나가더라고요. 우리 지역에서는 고작 2천대에 전세를 구할 수 있는데ㅋㅋ 근데 또 다른 선택지가 있더라고요. 서울 외곽이라도 역세권 월세 방이면 20만원대에서 구할 수 있단 말이에요. 어딘 마포 구청역 근처 원룸이 전기료 포함해서 월 28만원이더라고요. 작은 방이지만 화장실·부엌 있고 관리비도 싸다고 했어요. 전세금 부담이 클 것 같으니 차라리 월세로 가는 게 우리 형편에 낫겠다 생각했어요. 활동지원사 구하기도 서울 가니까 더 복잡하고, 매달 치료비도 많이 드는데 여기에 또 집값까지 감당하려니 진짜 머리가 띵해요ㅠㅠ 처음엔 콘서트나 특별한 공연 가려고 가는 건데, 결국 자는 곳 때문에 고민만 되네요. 혹시 비슷하게 지방에서 서울 자주 가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월세 방이 낫나 아니면 차라리 계절마다 호텔 끊는 게 낫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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