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바우처로 치료비 줄이는 꿀팁, 알고 계세요?
💕 장애아맘 ·
요즘 치료비 때문에 정말 힘들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깨달은 게 많아서 글 남겨요. 우리 아이 물리치료만 해도 주 3회에 월 120만원인데, 정책 지원금이랑 바우처 조합하면 실제 부담을 꽤 줄일 수 있더라고요. 💕
특수학교 입학하고 나서 활동지원급여로 월 92시간을 받게 됐는데, 이 돈으로 치료실 활동지원사를 따로 고용할 수 있게 됐어요. 서초동 OO치료실에서는 월정액이 130만원인데, 바우처 월 40만원 + 내 활동지원급여 60만원 + 현금 30만원 이렇게 조합해서 쓰고 있거든요. 작년에는 전액을 내 월급에서 다 빼먹었는데 진짜 숨이 턱 막혔어요. 🌷
근데 정책이 자주 바뀌잖아요. 올해 초에 보건복지부에서 '장애인활동지원 바우처' 개편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 자격이 재평가되면서 한 달 지원시간이 4시간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더 알아보니까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이라고 새로운 정책이 생겼더라고요. 신청해보니 월 15만원 추가 바우처를 받을 수 있게 됐어요. 정말 큰 도움이 됐어.
아무튼 이 모든 지원금을 제때 신청하지 못하면 그냥 내 주머니에서 다 나가는 거예요. 특수학교 학부모 카톡방에서도 이런 정보가 오가는데, 대부분 나처럼 막 헤매다가 우연히 알게 되는 거라고 했어요. 복지 담당자한테도 물어봤는데 "신청하셔야 나와요"라고만 하더라고요. 정책이 있어도 모르면 못 받는 게 이 나라 복지의 현실 같아.
요즘 나는 매달 카카오톡 메모에 '내가 받을 수 있는 바우처' 리스트를 만들어뒀어. 장애인활동지원급여, 발달장애인 바우처, 교육청 치료지원, 건강보험 환급금까지. 이걸 하나하나 챙기는 것만 해도 월 50~60만원 차이가 나거든. 솔직히 아이 치료비를 현금으로 다 낼 형편이 아니니까, 이런 지원금이 정말 생명줄이야. 혹시 같은 상황인 분들 계세요? 본인이 받는 지원금 뭐가 있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