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의 영화 관람 가성비 전쟁 ㅋㅋ

📚 공시생 ·

어제 노량진 스터디카페에서 쉬리랑 기생충 얘기가 나왔는데 진짜 웃겼어 ㅠㅠ 선배들이 어떤 영화가 한국영화사에서 더 중요한지 싸우고 있더라고 😵‍💫 근데 내 입장에선 그게 아니라 어느 영화가 더 저렴하게 볼 수 있냐가 관심사였음 ㅋㅋ 생각해보니까 지난달에 CGV에서 재개봉한 쉬리를 봤어. 평일 오후 5시 상영이라 8500원이었거든 📚 극장이 한산해서 팝콘도 안 사고 걍 편하게 봤는데 진짜 오랜만에 보니까 또 다르더라 ㅋㅋ 반면 기생충은 뭐 이미 여러 번 봐서 굳이 극장에서 다시 볼 필요를 못 느끼고 있어. 왜냐면 넷플릭스에 이미 있으니까 ㅎ 근데 진짜 신기한 게 뭐냐면 선배들이 역사적 의의 가지고 싸우는 와중에 나는 '어느 영화가 재개봉을 자주 하나' 이걸 궁금해했다는 거 ㅠㅠ 쉬리는 올해만 해도 2번 재개봉했는데 기생충은 상대적으로 덜 하는 것 같아. 아무래도 쉬리가 더 오래된 작품이라 향수 마케팅이 통하나 봐 ㅋㅋ 그리고 평일 낮 시간대는 정말 극장 관람가가 싸거든. 주말에 기생충 IMAX로 본다면 15000원 이상이겠지만 쉬리는 재개봉이라 할인가가 있었음. 생각해보니까 공시생의 문제는 항상 이런 거더라. 다른 사람들은 예술과 문화를 논하는데 나는 어디서 제일 싸게 볼 수 있냐를 계산한다고 ㅋㅋ 이번 달 스터디카페비 + 카페 비용만 해도 85만원이 나가는데 영화는 정말 싼 표가 아니면 못 본다는 게 슬프지 ㅠㅠ 올해는 진짜 마지막이라고 했는데 여름방학 때 극장 알바도 한 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최소한 종로 멀티플렉스라도 직원 할인 받으면서 영화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 ㅎ 결론은 쉬리 vs 기생충 논쟁은 취향이고 내 평가는 '쉬리가 재개봉 할인가로 더 저렴하다'는 거다 ㅋㅋ 혹시 대학로나 강남역 멀티플렉스 평일 할인 시간대 아는 사람 있으면 댓글 좀 ㅠㅠ 정보 공유 부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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