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랑 흐앤므 옷 값 비교하다가 발견한 충격적인 사실
🎬 편집피디 ·
요즘 영상 외주 단가가 너무 내려가서 쌀쌀한 옷이라도 싸게 입어야 하는 처지가 됐거든. 그래서 자라랑 흐앤므를 자주 드나드는데, 진짜 이거 알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어서 글 써본다 🎬
지난주 명동 자라 가서 기본 셔츠 하나 보니까 3만9천원. 근데 옆에 있는 흐앤므는 같은 스타일이 1만9천원이더라. 소재도 비슷한데 가격 차이가 거의 2배네. 난 당연히 흐앤므에서 사왔는데, 동료 편집자는 자라가 품질이 낫다고 계속 우기더라ㅋㅋ 겨우 2만원 차이 가지고? 그럼 그 2만원으로 커피 20잔을 마시겠다고 했지 ☕
더 웃긴 건, 폴로 같은 고급 브랜드는 또 뭐라고 하냐면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보니 같은 폴로셔츠가 12만원대야.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 마감 3일 밤샘 중인데 명동에서 12만원대 옷을 누가 입냐고. 나는 흐앤므 2만원짜리면 충분하다. 워싱도 잘되고, 한 시즌 정도는 문제없어 🎬
요즘 같은 시대에 자라는 좀 비싼 거 같기도 하고. 흐앤므, 유니클로 정도면 진짜 충분한 듯. 외주 후려치기로 번 돈 안 쓰려고 하니까 더 그런 건가? 아무튼 같은 옷을 2배 가격에 사는 게 말이 안 되더라. 누가 자라를 왜 사는지 진심으로 궁금하다. 혹시 내가 뭔가 놓친 게 있나? 그냥 싸니까 흐앤므 입는 거 맞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