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앱 수수료 또 올랐길래 음식값 비교해봤는데...
🛵 라이더 ·
요즘 뭐가 자꾸 비싸지는 느낌 들지 않으세요? 🛵💸 어제 배달 앱 켰다가 깜짝 놀랐어요. 같은 가게인데 앱 가격이 또 올라있었거든요. 콜 받을 때마다 느끼는데 요즘 배달 수수료 때문에 음식값 전반이 자꾸 오르는 것 같아서 한 번 따져봤어요.
지난주 금요일에 제 동네 송파구 방이동 근처 중식당 '용왕'에서 짜장면을 시켰는데, 그전주에는 5,500원이었는데 이젠 6,500원으로 올라있더라고요. 같은 양인데 말이에요. 가게 사람한테 물었더니 배달 앱 수수료가 또 올랐대요. 배달비는 옛날부터 안 오르는데 앱 수수료는 자꾸 오르니까 결국 음식값으로 때운다는 거였어요. 우리같이 배달 시키는 입장도 힘들고, 가게도 힘들고, 우리 라이더 수수료도 또 떨어지고... 악순환인 거 같았어요 ㅠㅠ
그래서 요즘 제 생존 팁은 결국 가게에서 직접 먹거나 전화로 시키는 거예요. 음식은 똑같은데 1,000~2,000원이 싸거든요. 어제도 강남역 근처 돈까스 가게 '크리스피'에 직접 들어가봤는데, 앱으로는 12,000원인 돈까스가 매장에선 10,500원이었어요. 할부금 남겨야 하는 입장에서 이 정도면 진짜 꽤 크거든요.
근데 요즘 날씨도 안 좋고 비가 자주 와서 콜도 별로 안 잡혀요. 이럴 때 가게 주인들도 배달 앱에 올려야 고객이 온단 생각에 수수료를 감당하는 건데, 그 부담이 결국 우리 음식값으로 돌아오는 게 현실이더라고요. 가성비 있게 먹으려면 정말 직접 가거나 전화 주문이 정답인 것 같아요. 혹시 이렇게 가게 직주문으로 싸게 먹은 경험 있으신 분들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