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야근하면서 편의점 도시락만 먹는 내 상황 ㅠㅠ

💔 이혼맘 ·

주말 야근하면서 편의점 도시락만 먹는 내 상황 ㅠㅠ 진짜 애 키우면서 주말에 일까지 하려니까 밥 챙겨 먹는 건 사치인가 봐 ㅠㅠ 아침부터 저녁까지 정신없이 뛰어다니는데, 밥 해 먹을 시간은커녕 뭘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거의 매일 편의점 신세야. 처음에는 뭐 급하게 때울 거 없나 싶어서 김밥이랑 따끈한 우동 조합으로 자주 먹었거든? 근데 그것도 한두 번이지, 맨날 똑같은 것만 먹으니까 이젠 질려버려서 다른 걸 찾아야 할 때가 됐더라고. 그래서 어제는 좀 색다르게 컵라면에 편의점 계란말이랑 김밥까지 야무지게 조합해 봤지. 나름 든든하게 먹자고 했는데, 웬걸. 맛이 진짜 너무 이상한 거야. 이게 무슨 조화인지, 컵라면 국물이랑 계란말이, 김밥까지 다 따로 노는 느낌? 마치 뭐랄까, 그냥 아무거나 다 때려 넣은 듯한 그런 걸레 같은 맛이랄까. ㅋㅋㅋ 생각보다 훨씬 별로여서 실망했어. 애들 픽업하고 학원 숙제 봐주고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서 밤 11시가 넘어가 버리니까, 집에서 밥 해 먹는 건 꿈도 못 꾸지. 이 와중에 양육비마저 제때 안 들어오니까 더 막막하고 속상하다. 진짜 내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게 맞나 싶고. 싱글맘들은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자취하면서 뭘 해 먹고 사는지 너무 궁금해. 진짜 5분 컷으로 대충 때우는 거 말고, 주말에라도 좀 제대로 된 한 끼를 먹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 보여. 편의점 말고 좀 괜찮은 거 없을까? 진짜 맛있는 거라도 먹어야 힘내서 또 일하는데 말이야. 혹시 동네 편의점마다 좀 다른가? 내가 사는 동네는 집 앞 GS25랑 CU를 자주 가는데, 거기 도시락이나 간편식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지 않더라고. 얼마 전에 잠깐 들른 세븐일레븐은 좀 더 괜찮은 게 있었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아예 마트에서 장을 봐서 간단하게라도 해 먹는 게 나을까? 근데 그것도 시간 없으면 못 하니까… 혹시 다들 퇴근하고 바로 먹을 수 있게 미리 만들어두는 반찬 같은 것도 사는지? 아니면 아예 밀키트 같은 거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어? 진짜 정보가 절실해. 나도 좀 사람답게 밥 좀 먹고 싶다 ㅠㅠ 아니면 혹시 진짜 맛있는 편의점 조합 아는 사람 있으면 좀 알려줘. 예를 들면, 특정 컵라면에 특정 삼각김밥을 같이 먹으면 존맛탱이라든가, 아니면 편의점 빵이랑 커피 조합으로 아침 때우는 거라든가… 뭐든 좋으니까. 지금은 그냥 김밥이랑 라면만 먹어도 질리는 수준이라, 뭔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해. 주말에라도 잠깐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거 없을까? 제발 좀 알려줘… 나도 좀 맛있는 거 먹고 힘내서 애도 잘 키우고 일도 잘 하고 싶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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