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비 걱정에 컵라면만 먹던 시절 ㅠㅠ

🚚 화물형 ·

아이고, 요즘 글 쓰는 게 영 익숙치가 않네요. 🚚 50대 화물차 기사 화물형이라고 합니다. 다들 어떻게들 사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장거리 뛰는 일이 많아서 늘 유류비 걱정에 잠을 설칠 때가 많아요. ⛽️ 기름값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니, 부산 한번 찍고 오면 주유비만 해도 꽤 나오잖아요. ㅠㅠ 그럴 때마다 식비라도 아껴야 하나 싶어서, 진짜 밥 대신 컵라면으로 때울 때가 많았어요. 휴게소에서 파는 4천원짜리 컵라면에 뜨거운 물 부어서 후루룩 먹으면 그게 또 한 끼 식사라고 생각했죠. ㅋㅋ 근데 이게 매일 반복되니까 좀 힘들더라고요. 몸에도 안 좋은 것 같고… 얼마 전에는 인천에서 광주까지 짐 싣고 가는데, 오면서 톨게이션만 3만원 넘게 나왔어요. 😭 하필 또 짐도 얼마 안 되는 거라 운임도 넉넉치 않았는데, 기름값 생각하면 솔직히 손해 보는 장사 같기도 하고… 이럴 때마다 '아, 그냥 집에서 김치랑 밥이나 먹을까' 싶다가도, 이 일이 또 제 천직이라 생각하며 꾹 참고 운전대를 잡곤 합니다. 그래도 나름의 생존 팁이라면… 저는 큰맘 먹고 조금씩 유류비 할인되는 신용카드 같은 걸 만들었어요. 매달 고정적으로 10만원 이상은 무조건 기름값으로 나가니까, 조금이라도 할인받으면 그것도 모이면 꽤 되더라고요. 그리고 장거리 뛸 때, 국도 이용하면 시간은 더 걸려도 톨비는 아낄 수 있으니… 상황 봐서 잘 섞어서 다니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무조건 빨리 가는 게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돈 생각도 해야 하니… 또 하나는, 요즘은 휴게소 음식들도 너무 비싸더라고요. 예전에 2천원 하던 핫바가 4천원씩 하니… 😭 그래서 저는 미리 집에서 김밥을 좀 싸 간다던가, 아니면 마트에서 5천원짜리 샌드위치 같은 거 사서 다니기도 해요. 물론 운전 중에 밥 먹을 시간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컵라면만 먹는 것보다는 훨씬 낫더라고요. 여러분은 이런 기름값, 식비 같은 거 어떻게 아끼면서 살고 계신가요? 진짜 다들 어떻게 버티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 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들 힘내시고, 안전운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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