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월세 지원금으로 생활용품비까지 아껴야 하는 현실 ㅠㅠ
ㅋㅋㅋㅋ 도토리 ·
어제 편의점 알바 급여 받고 한숨이 나왔어요. 월세 올랐다고 하고, 교통비도 또 올랐고, 이제 생활용품까지 비싸지니까 진짜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고 ㅋㅋㅋ
최근에 청년 월세 지원금 신청했는데 받으니까 진짜 숨통이 트인 느낌이었어. 근데 그 돈도 이제 적어 보여. 왜냐면 이전엔 못 봤던 게 보이게 되거든 ㅠㅠ 예를 들어 지난주에 편의점 생활용품 코너를 유심히 봤는데, 섬유유환제 4리터가 개별로 사면 거의 만원대 후반이더라고? 그런데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4리터 + 2.6리터 + 탈취제까지 세트로 25000원대에 파는 거 봤어. 가격 차이가 진짜 크지 않음?
편의점 알바 하면서 느낀 건데, 저희 가게도 생활용품 가격이 자꾸 오르더라고. 작년엔 드라이시트도 싼데 지금은 장난 아니야. 그래서 요즘 나는 온라인에서 큰 팩으로 사서 월세 내는 원룸에 쌓아두고 조금씩 써. 월세 지원금 받으니까 조금 여유가 생겼지만, 그 돈도 다 이런 생활용품으로 새는 거 같아 ㅋㅋㅋㅋ
청년 지원금이 있어서 감사하긴 한데, 진짜 이 정도면 족한가 싶은 생각도 들어. 월세도 계속 오르고, 물가도 안 내려가고, 최저시급은... 뭐 말할 것도 없지 ㅠㅠ 내 주변 알바생들도 다들 이런 얘기해. "지원금 받아도 느낌이 안 난다" 이러면서 말이야. 차라리 월세 지원금이랑 별도로 생활용품 지원이나 교통비 지원도 있으면 좋겠어 진짜. 아니면 최저시급을 좀 더 올려주거나!
요즘 같은 시대에 청년들이 얼마나 쪼들리고 있는지 정부에서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 지원금도 고마운데, 그것만으로는 진짜 턱없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