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낭만? 현실은 건보료 폭탄🙄

🙄 곤조 ·

아니 다들 단독주택 낭만 얘기하잖아요? 마당에 풀 심고 바베큐하고 막 영화처럼 사는 거. 솔직히 나도 프리랜서 디자이너 되기 전에 잠깐 로망 있었음. 주말에 커피 한 잔 들고 마당에서 작업하는 상상? 🙄 근데 이거 완전 환상인 거 다들 아시죠? 특히 프리랜서들은 더더욱. 내가 아는 형님 중에 진짜 멋쟁이 형님이 계셨거든. 종로3가에서 한 10년 넘게 작업실 운영하시다가, 아 나도 이제 좀 여유롭게 살아야겠다 하시면서 강화도 쪽에 작은 단독주택을 지으셨어. 와 그때 진짜 주변에서 다 부러워했음. 나도 가끔 놀러가서 마당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그랬지. 밤에는 별도 잘 보이고. 그때까진 진짜 낭만 그 자체였지. 근데 1년도 안 돼서 형님 얼굴이 흙빛이 되는 거야. 걍 '아 왜 그러세요 형님' 물어보니깐 돌아오는 대답이 '곤조야... 건보료가... 건보료가 날 죽인다...' 이거였지. 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웃픈데, 형님 집이 대출 없이 현금 박치기로 산 거라 자산으로 다 잡히고, 게다가 사업 소득까지 있으시니깐 건보료가 그냥 천장을 뚫고 올라갔다는 거야. 형님 집 한 2억 중반대였나? 그래도 서울 아파트 생각하면 싼 건데, 그게 다 자산으로 잡히고, 또 형님은 사업소득이 나보다 훨씬 높으셨으니깐... 결국 매달 건보료가 몇십만원씩 나가는 걸 버티지 못하시고 다시 서울 오셨음. 강화도 집은 전세 주고. 진짜 프리랜서들한테 단독주택은 꿈 같은 얘기 같음. 부동산 가치 오르는 것도 불확실한데, 매년 재산세 나가고, 건보료 폭탄 맞고, 솔직히 수리비도 만만치 않잖아. 이번 달도 들쑥날쑥한 수입에 세금 걱정인데, 거기다 단독주택 유지 비용까지 생각하면 걍 오피스텔 월세 내고 사는 게 속 편한 것 같아요. 💸 결국 낭만은 낭만이고 현실은 현실. 특히 종소세, 부가세, 건보료에 시달리는 프리랜서들한테는 단독주택은 그림의 떡인 것 같다. 세무사 비용도 아까운데, 건보료 폭탄이라니. 누가 이 로망을 계속 불어넣는 거지? 🙄 다들 단독주택 로망 있으면 진짜 현실적인 세금이랑 유지비 꼭 계산해봐요... 안 그럼 나중에 형님처럼 후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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