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하다 새벽 2시에 카카오 딜 발견한 썰 😮💨
😮💨 김과장 ·
어제 또 야근했어요. 팀장님이 갑자기 리포트 수정하라고 해서 밤 11시까지 붙어있었거든요.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휴대폰 켰다가 카카오에서 딱딱이 털복숭아 1kg짜리가 8960원에 무배로 팔리고 있는 거 봤어요. 원래 그 정도면 만오천 원대거든요.
근데 이게 웃긴 게, 요즘 야근 때문에 집에서 제대로 밥을 못 해먹고 있어요. 지난주에도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매일 밥을 사 먹었는데 하루에 만 원 이상 나가더라고요. 편의점 도시락 + 음료 = 대략 만 원. 이런 식으로 한 달을 계산하면 정말 한숨이 나오죠. 그래서 요즘 딜이나 할인 정보에 자꾸 눈이 가게 돼요.
어제 그 복숭아는 결국 못 샀어요. 밤 2시가 넘어서 이미 결제 시간이 지났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확인해보니 당연히 매진이었어요. 요즘 이런 딜들은 진짜 빠르게 없어져요. 특히 가성비 좋은 과일류는 정말 금방 팔려나간다니까요. 회사 동료들도 비슷한 얘기를 해요. 한 분은 매일 아침 6시에 알람 맞춰놓고 카카오 딜을 확인한다고 했거든요.
생각해보니까 직장 다니면서 먹거리로 돈을 너무 많이 날리고 있는 것 같아요. 야근이 많아서 시간이 없으니까 편의점이나 배달에 의존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월급이 다 없어져요. 이번 달도 다시 빠듯할 것 같거든요. 복숭아처럼 좋은 딜을 놓치지 말고 좀 더 계획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니면 야근을 줄이던가 🙃
혹시 직장 다니면서 효율적으로 밥을 챙기는 방법 있으신가요? 야근이 잦은데 매번 편의점에서 사 먹는 게 정말 한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