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잃고 배운 것들...월급쟁이는 이 정도만 해야 산다
😮💨 김과장 ·
요즘 뉴스 보면 대기업 주가도 막 곤두박질치고 난리도 아니잖아요. 저도 작년에 운 좋게 좀 벌었던 돈으로 '이거다!' 싶어서 주식 좀 시작했었는데... 아휴,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좀 아찔해요. ㅠㅠ
처음에는 주변에 주식 좀 한다는 사람들이나 인터넷에서 '이 종목 좋다더라', '지금 사면 무조건 오른다더라' 하는 말들 솔깃해서 귀가 얇아졌죠. 그래서 제법 큰돈을 '몰빵'하듯이 집어넣었어요. 처음 몇 달은 그래도 '수익 좀 나는 거 아니야?' 하면서 설레기도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현실은 시궁창이더라고요. 손실이 줄줄 나는데 진짜 눈앞이 캄캄했죠. 그때 뼈저리게 느낀 게, 월급쟁이가 주식으로 '한탕' 크게 벌어보겠다는 생각 자체가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깨달았어요. 진짜 퇴근하고 집에 와서 맥주 한 잔 딱 마시면서 차트 보는데 마이너스 찍힌 거 보면 속이 타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제 전략을 완전히 바꿨어요. 일단 월급에서 쪼끔씩 떼서 비상금, 그러니까 정말 급할 때 쓸 수 있는 돈은 무조건 제1금융권 은행에 묻어두는 걸 최우선으로 하고 있어요. 혹시나 갑자기 병원비가 나가거나, 뭐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을 때 '아, 그때 주식에 다 넣어두지 말걸...' 하고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나서 정말 '이 정도는 잃어도 괜찮아' 싶은 아주 여유로운 자금만 주식에 넣기로 했어요. 그것도 예전처럼 '이 종목 하나로 대박 나자!' 이런 생각은 버리고, 여러 종목에 골고루 나눠서 투자하는 분산투자가 답이더라고요. 사실 우리가 직장 생활하면서 매일 야근하고 정신없이 일하다 보면, 주식 차트 실시간으로 볼 겨를이 어디 있겠어요? 퇴근하고 보면 이미 장 마감이고, 다음날 아침 되면 또 정신없고. 그런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괜히 매일 들여다보면서 스트레스받느니 그냥 사놓고 잊어버리는 마음으로 '묵혀두는' 게 훨씬 낫다는 걸 깨달았어요. 예를 들어, 저는 지금도 예전에 사둔 몇몇 우량주들은 그냥 잊고 살아요. 가끔 분기별로 한번씩 실적 나오는 것만 슬쩍 확인하는 정도죠.
지금은 그냥 월급 통장에 집중하고 있어요. 큰 욕심 없이, 월급날만 기다리면서요. 물론, 가끔 보너스를 받거나 명절에 용돈이 생기면 그걸로 소소하게 주식 계좌에 조금씩 넣긴 하는데, 그때도 '이번 달은 이걸로 치킨 사 먹어야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해요. 그렇게 하니까 확실히 마음이 편하고 스트레스가 확 줄었어요. 예전처럼 '오늘 얼마 잃었지?' 하면서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고요. 월급쟁이가 너무 큰 욕심을 부려서 주식으로 대박을 꿈꾸면, 오히려 가진 돈 다 잃고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걸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진짜 현실적으로, 꾸준히 모으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 😮💨
다들 너무 무리하지 말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현명하게 돈 관리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