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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 번아웃 중에 산 비데, 8만대가 정답인 듯

💉 간호사쌤 ·

요즘 3교대 하면서 제일 피곤한 게 퇴근하고도 몸이 굳어있다는 거거든요. 야간 12시간 서서 일하면 다리도 부으면서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든데, 종로 근처 대학병원이라 집에서 병원까지 편도 30분이 걸려요. 그러다 보니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도 샤워할 힘이 진짜 없어요 ㅠㅠ 작년에 친구가 추천해줘서 코나에코홈 비데를 알았는데, 지난달 쿠폰 떨어졌을 때 8만 5천 원대에 구매했어요. 원가는 훨씬 비싼데 진짜 특가라고 봐요. 직수형이고 건조 기능도 있어서 겨울에도 괜찮고, 리모컨은 없지만 몸이 너무 피곤할 땐 손도 안 쓰는 게 편할 정도로 편해졌어요. 설치도 간단해서 남친이 20분 만에 끝냈어요. 요새 12만 대에 직수 비데, 14만 정도면 리모컨 방수 비데도 있던데, 사실 야간 끝나고 못 자는 상태에서는 기능 많은 거보다 저렴한 게 최고예요. 근데 한 번 써보니 진짜 삶의 질이 달라져요. 아침에 피곤해도 화장실에서 적어도 5분은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니까요. 비데 없이 살던 시절이 이제 이해가 안 가고, 주변 동료들 중에도 제 추천으로 비데 사람들이 늘었어요. 특히 3교대하는 간호사들은 번아웃이 심해서 이런 소소한 거라도 자기한테 써주는 게 필요한데, 8만대면 부담 없는 가격이라 입으로 더 많이 추천했어요. 혹시 아직 비데 없으신 분들 있으면 정말 추천해요. 특히 저처럼 피곤하게 일하는 사람들은 더 필요할 거 같아요. 야간 수당으로 번 돈 중에 이게 제일 잘 쓴 것 같은 기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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