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 아침 롯데온 들어갔다가 60만원 날린 썰 ㅠㅠ

💼 사회복지사 ·

어제 월급 입금되고 기분 좋아서 스르르 롯데온 들어갔는데 진짜 함정이더라고 💼😩 원래 생필품만 사려고 했어. 세제 좀 싸게 사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신발 섹션 보다가 나이키 코트 비전 로우 넥스트 네이처가 60,300원에 나와 있는 거야. 근데 무료배송이라고 떠 있고 뭔가 평점도 높고... 아 진짜 이게 함정이었어. 내가 지난주 수요일에 복지관에서 할머니 케이스 상담 하다가 신발 얘기가 나왔는데, 그때 할머니가 "요즘 신발이 얼마나 비싼지" 이러셨어. 나도 생각해보니 내 신발이 너덜너덜해진 지 벌써 2년쯤 된 거야. 그래서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싸니까" 이러면서 카트에 담았어. 한 3분 고민하다가 결국 사고 말았어 ㅋㅋㅠㅠ 아이고 내 월급... 근데 생각해보니 요즘 명품 신발은 10만 원대 후반인데 나이키 정품이 이 가격이면 진짜 가성비인 거 맞아. 나는 보통 그냥 편한 신발 찾는데 이거 리뷰 보니까 실제로 신발끈도 편하고 발목 부분도 편하다고 했어. 배송도 2일 안에 온다고 했고. 그 대신 내 월급 통장은 이제 밥값만 남았지만 뭐 어때 ㅋㅋ 이 와중에 같은 직장 후배는 SSG 가서 닌텐도 스위치 게임 사는 데 중독돼 있대. 그놈도 "게임 한두 개씩 사다 보니까 벌써 몇십만 원" 이러더라고. 나는 게임도 별로 안 하니까 다행이지만, 요즘 애들 보면 정말 저렴한 상품들이 많이 풀려서 자꾸 지갑이 열려 ㅠㅠ 더군다나 무료배송이면 그냥 사는 거야. 이게 진짜 문제야. 다음 달부턴 진짜 롯데온이랑 SSG 앱 삭제해야겠다. 월급 나오는 첫 주는 아예 못 들어가야겠어. 너희도 나처럼 울지 말고 지혜롭게 쇼핑하자 💕 근데 정말 이건 가성비가 진짜라니까... 미안해 내 지갑...

글을 찾을 수 없어요

삭제되었거나 주소가 변경됐을 수 있어요.

걸뱅톡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