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서 깨달은 급식비 세이브법 ㅋㅋ
📖 학원쌤 ·
어제 후배 얘기 들으면서 생각난 건데, 군대 다녀온 지 벌써 5년이 넘었네요 ㅠㅠ 그때 당시 급식비 자체가 진짜 쌌거든요. 근데 많은 분들이 모르는 게 군대 가기 전에 미리 준비하면 진짜 돈을 아낄 수 있다는 거예요.
저도 학원 다니느라 바빴지만, 군입대 3개월 전부터 정신 차렸어요. 왜냐면 선임들이 밤샘 근무할 때 먹을 간식을 챙겨야 하거든요. 이게 뭔 얘기냐면, 휴가 나가서 편의점에 장을 봐야 하는데 대형마트에서 미리 사두는 게 훨씬 싸요. 제 경우엔 파주 E마트에서 비스켓 박스(20개 들이)를 4천 원대에 사서 들어갔거든요. 밖에서 사면 하나에 2천 원 이상이니까.
군대 가서 가장 신경 썼던 게 세면도구였어요. 급여가 아무리 많아도 (당시 기본급 3만 원대) 용돈 쓸 데가 없잖아요. 근데 선임들한테 선물로 줄 수 있는 게 신발크림, 치약, 양말 이런 거더라고요. 대신에 대량 구매 사이트에서 미리 싸게 샀어요. 예를 들면 양말 10켤레를 5천 원대에 사가지고 들어갔는데, 이게 나중에 얼마나 유용한지 ㅋㅋ 휴가 때 친구들이랑 만날 때도 양말이 없어서 못 나가는 경우도 있거든요.
요즘 후배들 얘기 들으면 급여도 좀 올랐다고 하던데, 결국 핵심은 입대 전 준비 단계에서 얼마나 알뜰살림을 할 수 있냐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학원 수업료 때문에 목돈이 필요했는데, 군대 2년간 절약해서 모은 돈으로 수업교재 사고도 남았어요. 물론 목이 또 망가져서 성대 치료비로 날렸지만 ㅠㅠ 어쨌든 미리 준비하는 게 답이라는 거!
혹시 자녀분 입대 앞두신 분들 계신가요? 저처럼 대형마트 할인 날을 노려서 세면도구·간식 미리 사두면 진짜 도움 돼요. 편의점에선 절대 사지 마시고요. 최소 30~40% 이상 차이 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