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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 보는 비용도 자꾸 오르는데 이러다 통장 -4프로 찍지 않을까 ㅠㅠ

📚 공시생 ·

진짜 요즘 편의점 가면 놀라는게 많네요. 몇 달 전에 5천원 하던 라면이 지금 6천원대가 되고, 계란도 자꾸 올라가고... 스터디카페 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계산할 때 항상 깜짝 놀라요 ㅋㅋㅠㅠ 노량진 CU 들어갔는데 신라면 멀티팩이 얼마 전까지 4980원이었던 거 같은데 어느 날 보니까 6200원이 되어있는 거예요. 그냥 멍하니 가격표 다시 봤잖아요 진짜. 자취생 입장에서 겨우 라면이랑 계란, 우유 몇 개 사는 것만 해도 요즘엔 거의 2만원대가 나와요. 예전엔 1만5천원 정도면 충분했는데 말이죠. 계란 한 판이 요즘 마트 가도 7~8천원은 기본이고, 편의점에서 낱개로 사면 그냥 더 비싸니까 어쩔 수 없이 마트를 가야 하는데 마트 가면 또 이것저것 집게 되는 게 문제ㅠㅠ 결국 영수증 보면 3만원 넘기는 게 일상이 됐어요. 그래서 요즘 스터디카페 가는 날도 집에서 밥 해먹고 가는데, 가스비랑 수도비도 자꾸 오르고 있잖아요. 집에서 해먹으면 아낀다고 생각했는데 전기세 고지서 보고 또 한 번 현타 왔어요. 에어프라이어랑 전기포트 쓰는 게 다 돈인 거 이제 알겠더라고요 ㅋㅋ 이러다가 진짜 통장에 적금 생각도 못 하고 적자만 늘어날 것 같은 거 있죠. 월세 빠지고 나면 남는 게 진짜 없어요. 공시 준비하면서 번 돈도 별로 없는데 생활비는 자꾸 느니까... 올해가 마지막이어야 할텐데 현실이 이렇네요. 5수째라는 게 스스로도 믿기지 않는데 생활비 걱정까지 하고 있으니까 공부에 집중도 쫌 안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노량진 스터디카페에서 만난 친구들도 다 같은 얘기 하더라고요. 다들 편의점 조합도 계획해서 장보고 있고, 1+1 행사 타이밍 맞춰서 움직이는 게 이제 루틴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혼자만 이런 거 아니라는 게 위안이 되기도 하면서 또 씁쓸하기도 해요. 다들 이 상황에서 버티고 있는 거잖아요. 뭐 어쩌겠어요, 일단 이번 달은 편의점 1+1 잘 챙기고 계란은 마트 세일할 때 사는 걸로 버텨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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