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쉰내 어케 잡아요 ㅠㅠ 진짜 미쳐버리겠음
ㅋㅋㅋ 콩나물 ·
하 진짜 요즘 자취방 쉰내 땜에 미치겠어요 ㅋㅋㅋㅋ 아니 분명 청소도 열심히 하고 환기도 맨날 시키는데 왜 때문에 쉰내가 나는 건지...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요 ㅠㅠㅠ
첨에 이 방 들어올 땐 몰랐거든요? 걍 깔끔하고 햇살도 잘 들어서 오 개꿀 이러고 계약했는데, 한두 달 지나니까 슬슬 쿱쿱한 냄새가 올라오는 거예요. 첨엔 그냥 빨래 말려서 나는 냄새인가 싶었는데, 빨래 다 말리고 치워도 냄새가 계속 나는 거임. 완전 습기 차서 나는 쉰내? 그런 느낌이랄까. 진짜 머리 아파요 ㅋㅋㅋ
제 방이 약간 반지하 비슷한 구조긴 한데, 그래도 창문이 크게 있어서 괜찮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옆집 화장실 냄새도 같이 넘어오는 것 같고 ㅋㅋㅋㅋㅋ 아 진짜 노답입니다. 방향제 캔들 디퓨저 별거 다 써봤는데 그때뿐이고... 쫌 있으면 다시 쉰내 올라옴 ㅠㅠㅠ 진짜 쉰내랑 전쟁하는 기분이에요.
한번은 친구가 놀러 왔는데, 문 열자마자 "야 너네 집에서 이상한 냄새나" 이러는 거 있죠 ㅋㅋㅋㅋㅋ 개쪽팔려서 "야... 내가 좀 땀을 많이 흘려서..." 이랬는데 친구가 "아니 그 냄새 말고 쿱쿱한 냄새" 이래서 할 말 잃었어요 ㅋㅋㅋㅋ ㅠㅠㅠ 친구 가고 나서 바로 청소기 돌리고 환기하고 난리쳤는데도 소용없음.
요즘은 걍 이 냄새 땜에 집에 들어가기 싫을 정도예요. 돈 모아서 좀 더 좋은 방으로 이사 가야 하나 싶은데, 또 학자금 대출 갚느라 허덕이는 대학생 신분이라 ㅠㅠㅠ 이 쉰내랑 걍 같이 살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 혹시 자취방 쉰내 잡는 기똥찬 방법 아시는 분 있나요? 저 진짜 살려주세요 엉엉 😭